황토, 조정래 장편소설

 

 

 

황토는 일제시대부터 남북전쟁 후 까지의 시대를 살아온 한 여인의 비참한 삶을 그린

소설로서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세상일지라도 살아야 한다는 것 그것밖에 길이 없었던

시대의 비극과 모순을 온몸으로 견뎌낸 한 여인 점례에 대한 이야기이다.

 

점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주인인 과수원에서 일을 하던 중

점례 어머니를 범하려는 주인을 목격한 점례의 아버지가 과수원 주인을 패버린 일이

점례에게는 비운의 시작이었다.

 

과수원 주인을 패서 주재소로 끌려간 점례의 아버지를 점례와 점례의 어머니가

주재소로 가서 비는데 주재소 주임 야마다의 눈에 띄어 점례는 아버지를 풀어주는 대신

야마다의 첩이 된다.

 

야마다에게 갖은 모욕을 당하고 야마다의 아들까지 낳자 화병으로 아버지는 돌아가시게 되고

1년여 만에 조국은 해방을 맞고 야마다는 점례와 아들을 놔둔 채 일본으로 도망을 간다.

 

점례는 아들을 데리고 어머니 곁에 살고 있었지만 그녀의 큰 이모가 점례를 데려가고

아들은 어머니가 키우게 된다.

큰 이모네로 간 점례는 이모의 권유로 마지못해 박항구와 결혼을 한다.

박항구와의 신혼생활에서 딸을 둘을 낳고 신혼에 푹 빠져 있던 3년 후 남북전쟁이 일어나

박항구는 인민위원장이 되어 나타나 인민위원장으로서 잠시 있다가 점례와 두 딸을 놔두고

인민군을 따라 간다.

 

두 딸과 남은 점례는 큰 딸 세연이는 큰 이모한테 맡기고 젖먹이 세진이를 데리고 끌려가

심문을 받는데 남편 박항구는 인민위원회장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한 게 없는

점례라 협의가 없어 풀리는데 풀려나는데도 신원보증인이 있어야하는데 심문을 맡았던

미군 프랜더스 대위가 해 주겠다고 한다.

 

심문을 받는 도중 아기 세진이가 이질현상이 있어 거의 죽어가는 걸 프랜더스 대위가

아기를 보고 병원에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며 병원에 입원에 입원을 시키지만 세진이는

결국 죽고 만다.

 

세진이가 죽어 집으로 돌아가려하지만 신원보증인을 떠날 수 없다는 핑계로 프랜더스는

점례를 잡아두고 겁탈해 점례의 딸 세연이까지 데리고와 자신의 첩으로 만든다.

 

프랜더스는 제2의 야마다가 되어 점례를 괴롭히지만 돈은 주지 않고 미제물건만 잔뜩 가지고 온다.

점례는 프랜더스가 부대에서 가지고 오는 미제물건을 밖에 내다 팔면서 돈을 모아 놓는데 점례는

프랜더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게 된다.

 

전쟁이 끝이 나면서 출장을 간다던 프랜더스는 오지 않게 되어 점례는 있는 물건을 마저 처리하고

모아 놓은 돈으로 어머니한테 찾아가 야마다의 아들 태순이를 데려오고 자신의 친정어머니한테는

조그만 가게를 차려주고 자신은 아이 3명을 데리고 미제물건 장사를 시작한다.

 

나라에서는 전쟁 통에 분실된 서류 때문에 가호적제를 실시했다.

가호적제는 무엇보다도 월남한 사람들을 위해 취해진 조치였지만 점례도 시기를 놓치지 않고

기호적 신고를 했다.

피난 중에 행방불명으로 남편을 사망자로 취급해 남편을 호주로 해서 야마다의 아들은 박태순, 딸은 박세연, 프랜더스의 아들은 박동익으로 올린 점례의 나이 스물일곱!

 

점례는 온 힘을 다해 상점을 꾸려나가며 세 자식을 키우는 것만이 평생 자신이 할 일이라고 생각

하지만 프랜더스와 똑같이 생긴 동익이를 야마다의 아들 태순이가 너무 싫어해 늘 동익이를

괴롭히고 그런 동익이가 불쌍한 세연이가 감싸주지만 자식들 마저 바라는 대로 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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