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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얼마 안 되어 집들이를 하고 다시 얼마 후에 신랑 후배가 갑자기 오게 되어 차린 상차림이라
내가 찍은것도 아니고 후배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자세하게 나오질 않았지만
불쑥 찾아온 손님에게 후다닥 있는 재료로 만들었던 기억이 나서 포스팅을 한다.
이날 메뉴로는 봉골레 스파게티와 양송이와 새송이를 넣은 크림스프,
그리고 키위와 배를 갈아만든 샐러드이다.
신랑후배가 잘 먹는다는걸 알아서 울 아들처럼 양도 많이줬다.
냉장고에 언제나 사다 놓는 바지락과 오징어를 넣어 만들었는데
있는 재료로 후다닥 차린 상이라 푸짐하지도 않은데 아주 맛있게 먹어준 후배한테 넘 고마워하고 있는데
신랑이 내가 하는 봉골레 스파게티는 여느 레스토랑 못지 않는 맛있는 스파게티라고 아주 뿌듯해 하면서
이거 사먹으면 얼만줄 알아? 해가면서 자랑을 해 주길래,,,
이제부터 손님오면 봉골레 스파게티로?
그럼 연말이나 새해에 손님오면 봉골레 스파게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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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오면 과자나 음료 혹은 생활필수품을 천원이나 천원이내의 가격에 저렴한 제품들이 잘 나오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저렴한 과자가 있었다.
무조건 990원이다.
내가 좋아하는 초코칩도 있고 씨리얼, 크라운 산도, 팝콘 등등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아하는 코너이다.
앗! 그런데 누군가 양심없이 눈을감자를 뜯어서 먹고 봉지만 위에 놓고 갔다.
눈을감자도 990원인데,,,, 990원도 없이 배가 고팠나?
이걸 보고 이렇게 힘든 사람도 있나보다, 너무 양심없는거 아냐?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엔 눈을감자 공짜로 먹고 눈을감아버렸네?
990원 코너에서 이것저것 고르다가 헉! 이럴때가 아냐~
계란을 7,290원 씩이나 비싸게 주고 샀는데 하고 정신을 차리고 5,6개 고른것 중에서 아이비 하나만 놔두고
다 빼버렸다.
990원이지만 안에는 가격에 비해 풍성하게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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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마트에서 산 꼬마계란이 20알 4,280원 주고 사다 놓은 계란이 반이나 줄어들었다.
AI가 언제 끝날지 아직 끝이 보이지 않기에 더 비싸지기 전에 사다놔야 한다는
왠지 모를 불안감으로 홈플러스의 계란을 보러갔다.
예전에 동네닭집에서 한 판에 7,000원 한다고 써 있을때 비싸다고 이마트에 가서 샀었는데
그때 동네 닭집 계란값 보다 비싸다.
그래도 이마트 꼬마계란 20알에 4,280원 보다
알도 크고 30알에 7,290원이라 다행이라 여기고 냉큼 집어왔다.
어떤 사람은 2판, 3판씩 사가는 사람들도 있다.
15알짜리가 싼게 4,890원이다.
헐~ 10알짜리가 제일 싼게 3,690원, 더 비싼건 6,390원이다.
으아~~ 더 비싸지면 황금알이 되는거 아닌가?
동네 마트에서는 한 판에 싼게 8.900원, 왕란이 9,600원인데 그나마도 없다.
동네 마트에서는 10알에 4,580원!
오늘 시장 닭집에서 파는 계란은 아예 가격도 붙어있지 않다.
그리고 야채가게에서도 계란을 파는데 9,000원 짜리와 10,000원 짜리가 있다.
처음에 계란이 7,000원 짜릴 보고 집에 있는거 다 떨어지면 안 먹지 했는데
으~~~더 비싸지면 정말 계란은 먹지 말고 참아야하나부다.
실은 나도 홈플러스에서 두 판을 사려고 했는데 요즘 계란 사재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뉴스를 보고 나마저 사재기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참았다.
요즘 박대통령과 최순실 때문에 나라도 뒤숭숭하고 김영란법 때문에 중소기업들 외식업체들이
줄줄이 파산하고 있고 그 여파로 서민들 일자리도 없어지고 있는 마당에
물가는 자꾸 치솟아서 우리들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게 줄어들고,,,,
아~ 내년엔 더 얼마나 어려울려나 무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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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로 야채값이 너무 비싸져서 시장보기가 무섭다.
그런데 홈플러스에서 쑥갓이 한 봉지에 천 원!
싸다~ 쑥갓나물 좋아하는 신랑이 떠올라 3봉지나 사왔다.
쑥갓은 삶으면 폭 쫄아들어 한 봉지로는 양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쑥갓을 다듬는데 굵은 줄기는 빼고 잎만 사용한다.
굵은 줄기는 뻣뻣해서 나물로는 적당하지 않다.
쑥갓은 깨끗하게 흔들어가면서 씻어준다.
내가 쑥갓을 삶는 방법은 암웨이 냄비처럼 3중 구조로 되어있는 냄비는 다 되는걸로 알고있다.
다른 냄비와는 달리 물을 따로 끓이지 않고 바로 냄비에 넣고 삶기에 물절약, 시간절약이 되어 아주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물기를 빼지 않고 그냥 냄비에 넣는데 쑥갓에 있는 물기로 충분히 삶아지기 때문이다.
냄비가 달아오르면 쑥갓도 함께 삶아지는데
냄비 속이 뜨거워지면서 쑥갓에서 나온 소량의 물이 뜨거워지면
쑥갓을 뒤적거려 살짝만 삶아낸다.
두 세번 뒤적거리면 다 삶아진다.
찬 물에 담갔다가 꼭 짜준다.
짜 준 쑥갓은 칼로 잘라준다.
그래야 서로 엉겨붙지 않는다.
다진 마늘과 소금 두 꼬집 정도, 국간장 한 티스푼 정도, 깨소금, 들기름를 넣는다.
나물은 참기름 보다 들기름이 들어가야 더 고소하다.
뭉쳐진 쑥갓을 잘 흩트려가면서 무쳐준다.
나중에 싱거워지니까 약간 짭쪼롬하게 간을 해 준다.
착한 가격에 몸에도 좋은 쑥갓나물로 식탁이 향긋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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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때 부터 아들네 학교에서는 방학 전에 꼭 단합대회를 한다.
어김없이 겨울방학 하루 앞두고 어제 단합대회를 한다고 만 원을 가져갔다.
단합대회는 역곡북부역에 있는 삼겹의난, 삼겹살 무한리필집이다.
작년 겨울에 처음 생겨서 갔었던 기억이난다.
두툼한 삼겹살이 맛있었는데 처음에 불쑈를 해 준 기억이 난다.
여름방학 전 단합대회에는 착한돼지에 먹고 바로 왔었는데
이번에는 노래방 까지 간다고 한다.
요즘 친구들과 노래방을 자주 가는편인데도 이번에는 2시간을 놀다 오고 싶다고 허락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아들은 처음으로 저녁 8시 반이 되서야 왔다.
그런데 신랑은 일 때문에 하남시에 갔다가 오는데 퇴근시간에 걸려서 차가 무지 막힌다고
도착예정 시간이 8시란다.
혼자 저녁 먹기 싫어진 난 올 때 까지 기다린다고 하니
아들도 먹고 들어오니 치맥이나 하자고 한다.
그런데 도착 시간이 20분 연장됐다고 너무 늦으니까 동네 시장에서 옛날통닭과 맥주를 사다 놓으라고 한다.
이 집은 크리스마스 때 가족모임 때 사서 먹었는데 모두들 너무 맛있다고 잘 먹은 집이다.
원래 신랑이랑 난 둘둘치킨 아니면 느끼해서 조금 먹다 마는데
이집의 통닭은 많이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있다.
역곡남부 시장에 있는 이집은 오래 된 통닭집인지 허름하다.
테이크아웃만 되서인지 가격도 착하다.
신랑 오는 시간에 맞춰서 닭을 튀기고 있는데 조금 일찍 왔는지 신랑이 오는게 보인다.
통닭을 사오니 아들이 들어왔다.
노래하느라 소화 다 됐을텐데 통닭 먹을래?
네~
다른날 보다는 덜 먹었지만 나보다는 더 먹는 아들,
헐~ 역시 울 아들 먹방은 못 말려~
술은 못하지만 통닭을 먹으면서 한 모금씩 뻬서 먹는 맥주맛이 시원하고 맛있지만
오늘은 다른날과는 달리 하이트에서 나오는 D맥주를 사왔는데 다른 맥주 보다 맛이 덜하다,
이렇게 아들 덕분에 갑자기 치맥을 먹게되어
주부의 할 일이 없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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