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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 아삭하게 볶아 먹어요~ 숙주나믈 맛있게 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숙주나물를 좋아하는 신랑 때문에 숙주나물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하는 반찬이다.

예전에는 숙주나물을 살짝 데쳐서 무쳐만 먹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부터는 숙주를 양배추와 같이 야채볶음을 하거나

숙주만 볶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우리 신랑은 숙주볶음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숙주나물볶음을 하기로 했다.

 

 

숙주나물볶음은 무척 간단해서 소개하기조차 부끄럽다,^^

숙주나물 볶음의 재료로는

숙주와 대파, 깨소금, 소금, 후추, 허브소금만 있으면 된다.

 

대파를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다음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넣은후에 파기름을 만든다.

 

 

 

 

파기름에 숙주를 넣고 소금를 약간 넣고 볶아준다.

허브소금도 넣어줘야 하니까 소금은 아주 쬐끔만 넣어준다.

 

 

 

 

숨이 약간 죽으면 허브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살짝만 볶아준다.

숙주의 숨이 죽지 않을때 까지만 볶아주면 된다.

 

 

 

 

완전 간단하고 쉬운 숙주나물볶음 완성!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숙주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입안에서 퍼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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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입 맛 돌아오게 하는 향긋한 깻잎김치 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요즘 시장에 가면 야채가 많이 싸져서 부담도 적고 야채의 종류들도 많아져

시장보는 재미가 쏠쏠히 재밌다.

그 중에서도 깻잎은 겨울에도 언제나 있는 저렴한 야채이지만

겨울에 먹는 깻잎과 초여름에 먹는 깻잎은 완전히 다른데

여름의 깻잎은 향이 아주 좋아 더 고소하다.

향이 더 향긋해서인지 왠지 영양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을것 같은 느낌도 든다.

그래서 오랫만에 깻잎김치를 하기로 했다.

 

 

 

일단 깻잎을 깨끗히 씻어서 물기가 빠지도록 해 준다.

 

 

 

 

깻잎김치에서 제일 먼저 해야할일은  찹쌀풀 만들기다.

기호에 따라 찹쌀풀을 넣거나 다시마육수를 넣기도 하고 그냥 물을 넣기도 하는데

찹쌀풀을 넣으면 왠지 더 시원한 국물의 맛이 나는 느낌이 든다.

찹쌀 한 숟가락에 물 한 컵을 넣고 끓여서 찹쌀이 풀이 되면  식혀줘야 하기에

제일 먼저 만들어둬야 한다.

 

 

 

 

깻잎김치에 들어갈 야채는 마늘 한 쪽을 다지고 생강도 조금 다져서 넣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기호에 맞게 다져서 넣고(홍2개, 청1개 넣었음)

양파 한 개와 쪽파 (안 쓰는 대가리 모아놓은거와)를 함께 대충 작게 썰었다.

 

 

 

 

깻잎김치의 양념으로는 까나리액젓 5숟가락(밥숟가락), 간장 5숟가락(국간장),

설탕 한 숟가락, 매실액 2~3숟가락, 고추가루 6숟가락, 그리고 찹쌀풀을 야채와 함깨

잘 섞어준다.

 

 

 

 

깻잎 한 장 한 장 겹겹히 양념과 야채를 같이 넣어 쌓아준다.

 

 

 

 

다 재어 놓은 깻잎은 실온에 반나절 정도 놔두는데 우리 신랑은 생김치를 좋아해서

한 시간 정도 실온에 놔뒀다가 냉장고에 넣어 저녁식사 때 내놨더니

엄청 향긋한게 좋은데~~~

하면서 맨 밥에 싸서 맛있게 먹는다.

더운 날씨에도 지치고 일 때문에 스트레스 쌓여 지친 신랑은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거의 입 맛이 없어하는데 깻잎김치 덕에 맛있게 한 그릇 뚝딱하는걸 보니

무슨 미션을 완수한 느낌이 드는 듯 뿌듯하다.

 

 

 

 

 

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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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ong Cherry 2015.06.17 12:51 신고 URL EDIT REPLY
저희집 낭군도 깻닢김치 괭장히 좋아해요~^^

오늘 반찬 힌트좀 얻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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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자꾸가는 매콤한 콩나물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날씨가 더워지면 반찬이 금방 변해버린다.

콩나물도 금방 변해버리는 반찬 중에 한 가지로 손꼽힌다.

그런데 콩나물을 무치지 않고 볶아주면 무침보다는 조금 오래 먹을 수가 있어서

날씨가 더워지면 콩나물무침을 만들기 보다 콩나물볶음을 해 먹는다.

그런데 무침보다 볶음은 신랑이 아주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라서 자주 하게되는 반찬이다.

만들기도 간단하다.

 

 

 

콩나물을 씻어서 물기를 빼준다.

물기를 빼줘야 볶을때 기름이 덜 튀기 때문이다.

 

 

 

 

대파와 청양고추 한 개를 썰고 마늘은 다진다.

 

 

 

 

후라이팬에 콩나물과 기름을 두르고 고추가루를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반 정도 넣고

썰어 둔 대파와 청양고추, 마늘을 넣고 굵은소금을 2/3 숟가락 정도 넣고 볶아준다.

 

 

 

 

콩나물이 어느정도 익고 간이 어느정도 배이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다시 살짝 볶아준다.

 

 

 

 

콩나물을 볶을때는 양손에 젓가락과 주걱을 함께 사용해서 볶으면 골고루 잘 뒤적여져서 편하다.

 

 

 

 

맨 밥에 콩나물볶음을 얹어 먹으면 입 안에서는 아구찜 속의 콩나물을 먹는 느낌이 들어

자꾸 자꾸 손이 가게 한다.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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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건강반찬 가지나물과 애호박볶음 간단히 만들기

만든음식/밑반찬

 

 

한국음식은 맛있고 건강에도 좋지만 음식을 해야만 하는 주부인 나로썬

한국식단은 귀찮을 때가 많다.

왜냐면 일식이나 중식, 서양의 밥상은 메인요리나 샐러드, 스프 정도로 간단한데

우리나라는 국이나 찌게 혹은 메인요리가 있어도 기본적으로 김치나 다른 반찬들이 몇 가지는 있어야

제대로 된 밥상이라고 생각되기에 우리나라 주부들은 아마 다른 나라 주부들 보다 더

부엌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곤 한다.

 

 

아~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넋두리는 그만하고 몸에 좋은 반찬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만들어 보자,,,

 

 

가지는 작은걸로 3개, 꽁지부분을 자르고 길쭉하게 도톰하지 않게 잘라줬다.

너무 도톰하면 삶는 시간이 길어지고 어차피 삶아서 잘라야 하니까,,,

 

 

 

 

끓는 물에 넣고 약 3분 정도 삶아주면 되는데 가지의 굵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다.

내가 어렸을 때 친정엄마는 밥을 뜸 들일 때에 가지를 반으로 잘라서 넣어 쪄 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밥에 가지의 물이 들었다는,,,,,

 

 

 

 

마늘 한 개를 다지고 파는 흰 부분을 잘게 썰어 준다.

 

 

 

 

삶은 가지는 찬물에 헹궈서 꼭~ 짜준 후에 파랑 마늘이랑 넣는다.

 

 

 

 

양념은 고추가루 한 숟가락 조금 못 되게 넣고 통깨랑 간장 한 숟가락과 참기름,

설탕 반 티스푼, 그리고 소금 한 꼬집 정도를 넣고 무쳐준다.

 

 

 

 

조금 먹어보고 간이 안 되었다면 소금이나 간장을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춘다.

 

 

 

 

가지무침은 금방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무쳐서 먹어야 하고

남으면 다음날 고추장 넣고 비벼 먹으면 맛있게 다 해치울 수가 있다.

가지의 건강한 성분을 먹고 봄을 활기차게~

 

 

 

 

요즘 애호박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맛도 달달하니 맛있다. 여름도 아닌데,,,

애호박 반 개를 먹기 좋게 그냥 막 잘랐다.

양파는 2/3개 정도 호박이랑 비스므리하게 잘랐다.

 

 

 

 

기름을 두르고 새우젓 티스푼으로 한 스푼 가득 넣고 소금도 두 꼬집 정도 넣고 볶아준다.

애호박은 역시 새우젓을 넣어야 감칠 맛이 나서 맛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통깨를 넣고 양파와 애호박이 익으면 애호박 볶음 반찬 끝!

아주 간단 간단한 반찬이다.

 

 

 

 

결혼 초에는 아이 반찬을 선호했던 신랑도 나이가 들어감에 나물반찬 종류에 손이 많이 가고 있다.

가지나물과 애호박볶음을 먹던 신랑 역시 낼 남으면 비벼 먹는다고,,^^

 

 

 

 

축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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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ong Cherry 2015.04.29 11:20 신고 URL EDIT REPLY
후~~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게,,!!!
잘 안먹는 가지에 손이가겠어요~^^
배고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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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봄나물 달래무침 맛나게 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내 몸이 봄을 느끼는가 했더니 아파트 단지에 개나리와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그러더니 어제는 봄비가 무슨 장마비처럼 무섭게 내려 겨울을 내치는 듯했다.

시장에도 봄이라고 나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집 식탁에서도 봄을 느끼고 싶어 달래무침을 준비했다.

요즘에 달래는 겨울에도 나오지만 왠지 겨울 보다는 봄에 달래무침이 먹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봄이기 때문에?^^

 

 

달래를 두 묶음을 사서 깨끗이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매운 대가리 부분은

된장찌게 끓일 때 넣으려고  봉다리에 따로 넣어 냉동실로 보냈다.

 

 

 

 

달래무침 양념은 간장 1숟가락, 식초 반 숟가락, 설탕 반 숟가락, 그리고 고추가루 반 숟가락과

깨소금을 넣어 설탕이 녹을 때 까지 저어준다.

 

 

 

 

 

 

 

달래에 양념을 넣어 잘 무쳐 준다.

 

 

 

살짝 새콤한 맛에 간장의 짭쪼름한 맛이 매콤한 맛과 어우러져 달래의 쓴 맛이 입 맛을 돋운다.

맨 밥에 얹어서 먹으면 입 안에 봄이 화~ 악 퍼진다.

봄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건강도 함께 챙기니 일석이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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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바삭한 견과류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만든음식/밑반찬

 

 

대보름에 껍질채로 있는 땅콩이 남았길래 껍질을 까서 냉장고에 보관해 놨었다.

호두는 아들이 좋아하는거라 냉장고에 항상 대기중이다.

밥 외에는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신랑이라 그냥 호두를 먹지 않고

아들은 그냥 호두는 먹지만 반찬으로 하면 안 먹는다.

정말 두 남자가 골고루다,

 

 

그리고 우리 밥상에는 김치와 김과 멸치가 빠지지 않는다.

신랑이 3가지는 꼭! 있어야 한다고 해서 김은 언제나 생김을 구워서 간장과 함께 있고

김치는 생김치를 좋아하지만 생김치가 없으면 겉절이를 하거나 익은 김치는 볶음김치를 만들어 항상

김치도 빠지지 않는다.

멸치는 건새우랑 볶거가, 꽈리고추를 넣어 볶거나, 간장으로 볶거나 고추장양념으로 볶거나

오늘처럼 견과류를 넣어 볶는 등 여러가지로 돌려가면서 멸치를 볶는다.

 

호두랑 땅콩이랑 멸치를 거의 한 주먹 정도씩 집어서 준비했다.

많이 볶아 놓으면 입이 짧은 신랑이 나중에 안 먹어 버릴 때가 많기에 이제는 귀찮아도

조금씩 자주 볶는다.

나도 이젠 신랑이랑  닮아가는지 조금씩 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서

반찬은 거의 조금씩만 하고 있다.

 

 

 

 

 

멸치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준다.

중간불에서 3분 정도,,,,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이다.

 

 

 

 

3분 정도 볶아준 멸치는 불을 잠시 끄고 청주를 반 숟가락 정도 넣고 불을 약하게 해서 다시 볶아준다.

한 1~2분 정도 볶으면 물기가 살짝 없어진다.

 

 

 

 

청주가 거의 날라가면 견과류를 넣고 설탕을 2/3 숟가락 정도 넣고 약한불에서 다시 볶아준다.

만약 올리고당을 넣는다면 지금 넣지 말고 맨 끝에 간장을 넣고 올리고당을 넣어야 한다.

설탕은 녹아야 하기에 미리 넣었다.

 

 

 

 

설탕이 조금 녹았다 싶으면 간장을 2/3 숟가락 정도 넣고 불을 약하게 해서 설탕이 다 녹을 때 까지 볶아준다.

 

 

 

 

견과류멸치볶음은 그냥 먹는 호두나 땅콩 보다 더 고소하고 바삭하고

같이 먹는 멸치도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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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ong Cherry 2015.04.03 18:42 신고 URL EDIT REPLY
견과류도, 멸치도 바삭하니 맛나겠어요~ 밥에 넣고 비벼먹음 한공기 게눈감추듯 사라질텐데요~^^
BlogIcon 행복한 초록개구리 2015.04.06 09:34 신고 URL EDIT REPLY
살짝 단 맛과 어우러져 더 바삭 고소해서 벌써 다~ 먹어버렸어요~^^
행복한 일주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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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친정엄마표 김장담그기/김장과 보쌈

만든음식/밑반찬

 

 

 전라도 순창이 시댁을 둔 작은시누이한테 놀러 갔다가 시댁 앞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서 따온 감을 감사히 받아왔다.

우리 3가족이 먹기엔 많은 양이기에 엄마한테 드릴려고 전화를 하니 낼이 김장하는 날

이라고 하신다.

내게는 전에 정선에 갈 때 얘기 했었다고 하시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바쁘지 않으면 오겠지 하셨단다.

 

그래서 터지지 않게 작은 상자에 10개를 담아 가지고 엄마네로 출발~~

모양은 이쁘지 않지만 맛이 아주 달고 자연 그대로의 시골감이라고 앉은 자리에 두 개를 드시는 엄마,

엄마 한 개만 드세요~ 변비 걸려요~

알려드렸지만 어느새 두 개를 다 드신다. 파는 감과는 다르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오늘은 엄마네서 오랫만에 잤다.

 

새벽 5시부터 엄마가 왔다갔다 하시면서 창문을 연신 보신다.

언제나 절임배추가 새벽 5시에 왔기 때문에 올 해에도 5시에 올 거라는 생각에 일찍 일어나신거다.

그래서 나도 아침일찍 엄마네로 오기 보다는 아예 엄마네서 자고 느긋하게 일어나서

김치를 담그려고 한거다.

 

그런데 절임배추가 올 생각을 안 한다.

동생이 전화를 해 보니 이번에는 택배아저씨가 바뀌어서 도착 시간을 잘 모르겠다고ㅜㅜ

 

하여튼 절임배추는 오니까 아침을 먹고 채썰어 놓은 무우를 생새우, 엄마가 담은 새우젓, 다진마늘, 다진생강, 갈은 배와 고춧가루, 굵은소금, 대파, 쪽파, 갓, 미나리 등등을 넣고 일단 속을 버무려 놓기로 했다.

파와 미나리 갓은 일부분만 넣고 나머지는 나중에 넣어 다시 버무린다고,,,

그런데 절임배추가 소식이 없다.

우린 tv를 보고 엄마는 계속 베란다와 창문을 번갈아 내다보시면서 화가 나셨는지

결국엔 씨~ 그러시더니 왜 안와? 이 염병할 배추가~

언제나 좋은 배추와 시간도 정확해서 맘에 들었는데 내가 너무 이 집을 칭찬했나보다,,, 내년에는 다른 집으로 알아볼까보다,, 올 해에는 배추를 늦게 예약해서 마땅히 시간이 안 맞아 오늘로 정했다는 둥 계속 속엣말을 하시면서 왔다갔다 하신다.

 

드뎌 절임배추가 왔다.

엄마, 언니, 나, 동생 네명의 여자가 동시에 일어났다.

엄마는 택배비를 가지고 가시면서 한마디 하시려고 나서신다.

엄마의 투정인지 나무라는 말인지,, 뭐라하시는데 택배기사아저씨는 듣지도 않고 담엔 받는 시간을 예약하라는 말과 배추 박스만 남기고는 휑~~ 가버렸다.

 동생의 아는집의 단골이라고 충청북도 괴산에서 온 배추이다.

그래도 12시를 넘기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박스의 배추를 꺼낸다.

 

작년의 배추보다 포기가 크고 속이 노란게 더 좋아보인다.

포기가 커서인지 한 박스에 20kg에 6포기반이 들어있었다.

 

소쿠리에 배추를 엎어서 얹어 물기를 뺀다.

배추의 물기를 빼는 동안 점심을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아침에 삶아 놓은 돼지수육이다.

양퍄랑 대파랑 된장이랑 알갱이 커피랑 마늘이랑 생강을 넣고 한시간 정도 삶아줬다.

 

이쁘게 가지련히 썰자~~

 

김장도 하기 전에 보쌈을 미리 먹기는 처음이네,,,

 

싱싱한 굴도 준비되어 있구,,,

 

김치 속도 준비하고,,,

 

오늘 엄마의 애를 무진장 먹인 절임 배추를 노란속만 잘라서 놓고,,,

 

우와~~~ 난 김장김치 담을때 이 보쌈 먹는 재미로 엄마를 도와준다.

실은 난 시댁에서 어머니가 김치를 그때 그때 담가주시기 때문에 김장김치를 가져가지는 않는다.

겉절이만 조금 가져간다.

물론 시댁에서 김장을 해 본적도 없다.

그래서  김장하려 엄마네 간다고 신랑한테 얘기할 때는 쫌 미안해진다.

 

절임배추에 김치속을 얹고 굴을 올려 먹는다.

굴의 향기와 절임배추의 고소 짭잘함과 김치속의 살짝 매콤한의 조화란~~ 음~~행복해진다. 내 입이~~~

 

이번엔 보쌈으로 싸서 먹는데 굴과는 또다른 맛!

맛있게 삶아진 돼지고기 수육이 들어간 보쌈! 입에서 녹는다 녹아~~~

너무 맛있게 먹는 나를 본 엄마, 너 진짜 맛있게 먹는다~

엄마! 난 김장할때 이 맛으로 김장해요~ 이 맛은 일 년에 한 번 맛 볼 수 있는 맛이거든요~ 정말 맛있어!!!!!!!!!!

 

아까 버무려 놓은 김치속이 무우에서 물이 나와 버무려 놓은 속이 흥건하다.

남아있는 갓과 파와 미나리를 넣고 다시 버무려 준다.

 

점심도 맛있게 먹었겠다. 으쌰! 으쌰! 열심히 김치를 만든다.

 

 

 

배추가 커서 통에 꽉 채우기가 에메하다.

그위에 굵은소금을 뿌리고 ,,,,  김치 속이 덜 짜기 때문에,,,

 

그위에 배추에서 떼어 낸 겉 부분을 덮어서 보관하면 된다.

 

배추를 남겨서 쭉 쭉 찢어서 겉절이를 만든다.

남은 배추 속에다가 고추가루와 굵은 소금과 깨소금과 다진마늘과 설탕을 약간 넣고 샤샤삭 버무려 준다.

굴도 넣고~

 

우리 신랑이 굴을 못먹을 뿐 아니라 굴의 냄새도 싫어해서 내가 가져갈 겉절이에는 굴을 넣지 않고 따로 버무려 주신다.

 

내후년이면 엄마도 일흔이 되신다.

언제까지 엄마가 김장을 하실 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자꾸만 늙어가는 엄마의 얼굴을 보니까 맘이 짠 하다.

그래서 엄마의 손길 하나하나 소중하다.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들 곁에 계셔주세요~

이제는 아빠도 안 계시잖아요,,,

우리의 울타리는 이제 엄마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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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맛있게 밑반찬 마른새우볶음 만드는법 건새우볶음 만들기

만든음식/밑반찬

 

 

 

 

 늘 주부인 내가 생각하는것!

오늘은 뭘 해먹을까?이다.

어쩌다가 외식이라도 하는날이면 내겐 횡재하는날이다.

왜냐! 그렇게되면 반찬 걱정을 안 해도 되니까~

그렇지만 오늘도 주부의 직업을 가진 나는 고민을 한다.

무슨 반찬을 할까?

 

그러다가 마른새우가 냉장고에 있다는 생각이 떠올랐고 같은 칸에 있는 호두도 떠올랐다.

그래서 오늘은 건새우견과류 볶음을 만들기로 했다.

견과류라고는 호두 뿐이지만 뭐 어때?

 

마른새우를 살짝 털어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우를 한 3분 정도 볶아준다. 

 

 

건새우견과류볶음의 양념으로는 물 5숟가락과 청주 1숟가락 그리고 양조간장 1숟가락을 섞어 준비한다.

 

 

3분 정도 볶은 새우에 양념을 넣어 1분 정도 살짝 볶아준다.

 

 

그리고는 호두를 넣어서 볶아준다.

호두 말고도 아몬드나 해바라기씨등 다른 견과류를 넣으면 더더 맛있는 반찬이 된다.

 

 

호두를 넣고 1~2분 정도 볶아준 후 올리고당을 두 숟가락 정도 넣어서 다시 볶아준다.

 

 

 

 

새우는 쫄깃해지고 호두는 달작지근해서 더 고소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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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 먹던 애배추의 재탄생!

만든음식/밑반찬

 

 

 

 몇 일전에 먹던 애배추가 냉장고에 있는게 신경이 쓰여서 남은 애배추로 겉절이를 하기로 했다.

시장에 가서 장을 볼 때면 늘 애배추가 그렇게 맛있게 보일 수가 없는데

애배추는 한 두번 상에 오르면 이상하게 다시는 꺼내지지 않는다.

그래서 먹다 남는 애배추로 된장국을 끓일 때가 많다.

실은 된장국에 넣어도 애배추는 또 남는다.

 

그리고 우리 신랑은 신김치는 안 먹는다.

새로 만든 김치나 익으려고  폼 잡는 김치를 좋아한다.

어느집이나 비슷하겠지만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신김치는 김치찌개나 김치볶음, 김치국을 끓인다.

 

먹던 애배추가 4분의 3이나 남아있어서 대충 잘라서 굵은 소금1컵에 물 6컵을 넣어 소금물을 만들어 절여놨다.

배추의 줄기가 굵어서 잘 절여지지 않아 한 시간 정도 절여서

아삭하게 먹기로 했다.

 

고추가루 3분의 2컵과 마늘 다진것, 대파도 다져서 넣고 매실액기스를 3숟가락 정도 하고 굵은 소금을

반 숟가락에 까나리 액젓을 4~5숟가락을 넣었다.

그리고 생강 한 조각을 다져서 넣고 설탕을 반 숟가락 정도 넣어 버무려놨다.

 

다라에 겉절이 양념을넣어 버무리고 양파 3분의 1쪽과 배 5분의 1정도를 강판에 갈아서 넣어 다시 버무렸다.

 

 

 

한 시간 정도 절인 배추를 2~3번 헹궈서 물기를 빼준다.

 

버무린 양념에 절인 배추를 넣어 버무리는데 이때 겉절이 양념을 살짝 찍어 먹어봐서

싱거우면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춰서 버무린다.

 

다 버무려진 겉절이에 깨소금을 넣어 다시 버무려 준다.

 

거의 한 통이 나왔다.

안 먹어서 뒹구는 애배추를 이렇게 겉절이를 해서 한 열흘은 만나는 겉절이를 맞볼 수가 있다,ㅎㅎ

 

방금 한 뜨거운 밥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안그래도 가을이라 식욕이 땅기는데 클났다.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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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정취를 밥상으로 가져오는 갓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만든음식/밑반찬

 

 

 

 무슨 반찬을 해 먹을까? 하고 시장엘 갔다.

야채코너에 여수갓, 돌갓, 청갓등 여러가지 갓이 나와있다.

 

난 어릴때 시골에서 외할머니가 키워주셔서인지난 갓김치를 먹으면 입 속에서 시골의 향기를 느끼기에 갓김치를 좋아한다.

 

그래서 입 속에서의 시골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갓을 고랐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있는 콩갓을 샀다.

내가 본 갓들은 다 이렇게 붉은기가 있는 갓이었기에,,,,,

먹는 사람이라야 신랑과 나 둘 뿐이라 한 단만 샀다.

 

다른 사람들은 갓을 다듬을때 대가리 부분을 살짝 떼어내 갓이 흩어지지 않게 하는데

난 먹기 좋으라고 대가리에서 조금 밑을 잘른다.

 

갓을 절이기 위해 굵은소금 4분의 1컵과 물 6컵을 섞었다.

 

소금물을 붓고 다시 위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한 웅큼 정도 뿌려줬다.

10분마다 한 번씩 뒤적거려서 골고루 간이 배이도록 했다.

갓이 여리기에 30분만 절이기로 했다.

 

갓을 절이는 동안 찹쌀가루 1컵에 물 한 컵반을 넣어 찹쌀풀을 만들기로 했다,

찹쌀가루는 예전에 남아도는 찹쌀을 빻아 놓은게 냉동실에 있어서 그걸 사용했다.

 

찹쌀풀을 만들기 위해서는 계속 저어 주면서 한 5분은 끓이는데

난 양이 적은편이라 3분만 끓였다.

그리고는 식힌다.

 

갓김치 양념으로는 고추가루 한 컵과 멸치액젓 4분의 1컵, 그리고 굵은소금 반의반 숟가락을 넣는다.

그리고 대파를 잘게 다지고 마늘도 다져서 넣어 섞어준다.

 

섞인 갓김치 양념을 잠깐 놔뒀다가 찹쌀풀을 넣어 섞어준다,

 

 

 

이번 갓은 생각보다 빨리 절여져서 30분 절였을뿐인데 숨이 많이 죽어버렸다.

절인 갓을 2~3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빼준다.

 

물기를 뺀 갓에 갓김치 양념을 반 정도 넣고 양념을 묻혀 주듯이 발라준다.

 

다 된 갓김치는 바로 먹는것 보다는 몇 시간 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한 10일 후에 먹는거지만

우리 신랑은 너무 많이 익은걸 싫어해서 한 4~5일 후에 먹을 예정이다.

아~~ 빨리 익어서 빨리 먹고 싶당!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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