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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말랭이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시장가서 반찬가게에서 사게되는 반찬 중 하나가 무우말랭이다.

시장반찬가게에서 사오면 거기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다시 무쳐먹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조미료의 맛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신랑도 안 먹을테니 사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만 꼬들꼬들 씹히는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용기를 내어보기로 했다. 

 

마른 무우말랭이를 국내산을 확인한 후 샀다.

요즘 말린 건야채도 중국산이 판을 치기 때문에 잘 사야한다.

한봉지에 2500원주고 싸게 샀다.

한봉지 중에서 1/3을 물에 반나절 불려 깨끗이 씻었다.

시장반찬가게에서 2500원어치 무우말랭이무침을 사면 딱 한 접시 주는데

정말 집에서 만들면 돈이 많이 절약되는 것 같다. 

 

양념장으로는 고추장 한스푼과 고추가루2~3스푼, 까나리액젓 한스푼 정도와

참기름, 깨소금, 설탕과 올리고당을 한스푼 반정도씩 넣었다.

요 사진엔 고추장을 아직 넣지 않은 상태이다.

무우에 간이 배면 단맛이 많이 나지 않는다.

 

고춧잎을 넣어 같이 무치면 더 맛있지만 고춧잎이 없는 관계로 대파와

홍고추와 마늘 다진것만 넣기로 한다. 

 

재료를 다 넣고,,, 

 

팍팍 무쳐준다.

무쳐서 바로 먹는 것보다는 간이 배인 다음날 먹는게 더 맛있다.

 

꼬들꼬들 씹히는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무우말랭이무침 완성이다.

처음 만드는 무우말랭이무침이지만 맛있게 무쳐졌다.

밑반찬 한가지 추가로 만들어 놓으면 2~3일 뿌듯하고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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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물안개 2015.05.03 20:48 URL EDIT REPLY
요리 자알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BlogIcon 행복한 초록개구리 2015.05.04 11:27 신고 URL EDIT REPLY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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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가지반찬만들기

만든음식/밑반찬

 

 

 마트나 시장에 가면 가지는 사계절 항상 있는 채소중에 한 가지이다.

그런데 가지로는 일반 가정에서는 해먹을 수 있는 반찬이나 음식이 거의 없다.

 

어렷을 때는 엄마가 밥할 때 밥 속에 가지를 넣고 쪄서 무쳐주는게 고작이었다,

그 가지무침을 넣어 비벼먹으면 맛있었다.

 

어느 결혼식 부페에선가 가지를 얇게 저며 구워서 다른 야채를 넣고 말아 다시 구워서

소스를 곁들여 내는 걸 본 적이 있다.

맛이 괜찮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선 번거로워서 해먹을 수 없는 메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만의 가지볶음 반찬을 소개할까 한다.

 

 

가지 큰거 2개를 깨끗이 씻고 양파도 준비한다. 

 

후라이팬에 양파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가지를 썰어 넣고 후추와 식용유를 둘러

뚜껑을 덮고 한2분 정도 살짝 익혀준다.

 

살짝 익었다싶으면 뚜껑을 열고 볶어준다.

 

살짝 볶은 가지에 설탕을 한스푼반정도 넣고 다시 볶는다.

 

설탕이 녹으면 간장을 2~3스푼 넣고 또 볶아준다.

 

간장의 간이 좀 배었다싶으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물기가 없을 때 까지 볶아주면 양파는 익고 가지엔 간장이 어지간히

배이게 된다.

그럼 가지볶음이 완성이다.

 

약간 단듯하지만 간장맛과 가지 특유의 야채의 맛이 어우러져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

밑반찬으로 해놓으면 몇일은 거뜬히 먹을 수 있다.

특히 날씨 더운 여름철엔 반찬이 쉽게 상하지만 가지볶음은 간장과 기름으로 

볶은거라 빨리 상하지도 않고 더워서 입맛없을때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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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맛있게 무치는법, 밑반찬 만들기

만든음식/밑반찬

 

무우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예전에 어렸을때는 무우도 생으로 씹어먹은 기억이 난다.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에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면 다 뭐든지 다 맛있었던 시절,,,

무우랑 고구마랑 생으로 먹으면 달고 시원한게 맛있었다.

특히 요맘때면 김장했때 만든 겉절이를 다 먹어가는 때라 무우생채를 하기에 딱 좋다.  

 

무우생채는 보기보다 아주 간단하다.

재료도 아주 간단하다.

무우생채의 무우를 소금에 살짝 절여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금은 무우의 게절이라

무우의 톡특한 맛을 느끼려면 절이지말고 그냥 채썰어서 바로 무쳐먹으면 시원하고 맛있다.

무우를 가늘게 채썰어주고 대파와 마늘을 다져 넣는다.

 

양념으로는 고추가루 팍팍 넣어주고 설탕 한 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까나리액젓

두 숟가락 정도와 소금은 굵은 소금으로 약간 넣고 무쳐준다.

 

 

무우생채 하나 있으면 비벼서 생채비빔밥을 해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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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장조림 간단히 만드는법, 맛있는밑반찬레시피

만든음식/밑반찬

 

반찬은 매일해도 없는 것같다,

반찬을 하면 그땐 먹을게 좀 있는 듯하다가 다음날이 되면 또 없는 것같다.

반찬을 해도 바로 먹으면 맛있는데 냉장고에 한두 번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없어진다.

반찬을 해도 늘 똑같은 것만 하는 것같다.

반찬은 주부에게 빼놓을 수없는 걱정거리이다.

대충 지나가는 날엔 왠지 휴일이라도 맞은 느낌이다.

하지만 반찬을 할 때는 맛있게 먹어줄 가족을 생각하면 즐겁다.

그리고 먹을 때는 더없이 행복하기만 하다.

늘 하는 반찬의 종류가 떨어졌을 때 가장 만만한 것중의 하나인 메추리알 장조림!

가끔해놓으면 당분간은 반찬가짓수를 무난히 채워주는 반찬 중의 하나이다.

 

메추리알을 깨끗이 몇번 씻어준다.

메추리알에 여러가지 균들과 먼지들이 묻어있기 때문에 그냥 삶으면 더러운 것들이

깨진 메추리알 속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메추리알은 잠깐만 삶아도 금방 익기때문에 시간이 걸리지않는다.

 

메추리알을 3판 샀는데 삶은 메추리알을 좋아하는 아들이 한판을 까면서

먹어버렸다.

 

깐 메추리알에 물과 간장,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다시마3~4장과 홍고추1개,

대파를 넣고 끓인다. 

 

메추리알은 금방 간이배기 때문에 한 10~13분 정도면 간이 밴다.

끓이면서 메추리알에 간장의 색이 약간 배였다싶으면 그만 끓인다.

그래야 메추리알이 짜지않고 적당히 간이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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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침반찬 만드는 법,간단한밑반찬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우리집 식탁에 항상 있어야할 반찬 중의 한가지 김!

늘 구워먹고 들기름에 재서 먹고 부셔서 부재료로 넣어 먹었다.

그런데 아는 지인으로부터 간단하게 배운 김무침,

아주 간단하면서 입맛없을 때 아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반찬이다.

 

김을 후라이팬이나 가스불에 구워준다.

김 4장을 준비해서 가스불에 구웠다.

김은 부피에 비해 무쳐놓으면 조금밖에 되지 않는다.

 

김을 손으로 잘게 잘라준다.

 

잘게 자른 김에 들기름, 깨소금, 간장 한 스푼정도 넣고 손으로 무쳐준다.

참기름을 넣어도 괜찮지만 들기름을 넣으면 더 고소한 것 같다. 

 

김 4장이면 한 두끼면 다 먹는 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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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마늘쫑 한번에 장아찌 만들면 편리!

만든음식/밑반찬

 

 

마늘이 몸에 좋다지만 가끔 먹는 것보다는 매일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다.

우리나라 반찬엔 마늘이 거의 들어가지만 다른재료에 곁들여 들어가기 때문에

마늘을 통째로 먹는거와는 다르다.

그런데 마늘 장아찌로 해서 밥과 함께 일부러 한 개씩이라도 먹는다면

보약이 따로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집 식탁엔 늘 있는 반찬 중에 하나가 마늘 장아찌이다,

그런데 가끔 마늘쫑이나 양파, 무우도 같이 넣어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엔 마늘쫑도 같이 넣으려고 준비했다.

재료는 마늘과 마늘쫑 먹기 좋게 자르는데 마늘은 한 개가 먹기 좀 크니까

큰건 1/3로 중간 크기는 1/2로 잘라서 물기를 빼 둔다.

 

양념으로는 간장:식초:물을  1:1:2정도 비율로  설탕은 8스푼 정도를 준비해서

섞어가며 간을 보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한다.

 

유리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물기를 뺀 마늘를 먼저 밑에 깔고 

마늘쫑을 위에 얹어 놓는다.  

 

간장과 물과 설탕을 먼저 간을 맞춰 한 번 끓어오르면 식초를 넣고 다시 끓인다.

이때에 다시마를 2,3장 넣고 같이 끓이면 풍미가 더 해진다. 

 

식초를 넣고 끓으면 재료에 부어준다. 

 

뚜껑을 덮어 실온에 보관해서 3~5일 놔뒀다가 냉장고에 넣고

꺼내 먹는데 처음엔 마늘의 매운맛이 남아있긴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맛이 없어지며 간이 맛있게 들어 새콤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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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네 김장 담그는날

만든음식/밑반찬

 

친정엄마네 김장한다고 딸들이 모였다.

우리는 아들인 없이 딸만 있어서 며느리가  없기 때문에

엄마 혼자 하시기가 힘들어 딸들이 모인다.

우린 시어머니가 갈 때 마다 김치를 담가주시기 때문에

시댁에 김장하러는 따로 가지 않고 김장할 때 간다고 해도 김장처럼

많이 하는게 아니라서 올 필요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시집와서 한 번도 김장을 해 본적이 없고

친정에서만 한다.

다른 형제들도 오기 때문에 얼굴도 보고 ^^

이제부터 시댁에서 김장한다고 불르면 친정가듯이 가야겠다.

몇 년 전까지는 배추를 사다가 씻고 절이고 하느라 전 날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허리가 휘도록 엄마가 배추를 준비하셨다.

그런데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아는 곳에다 절임배추를 예약주문 해 놨다가

언제오는지만 알려주면 거기에 맞춰 속을 준비한다.

작년엔 주문한 곳에서 택배가 새벽5시에 왔는데 올 해는 몇시에 오려나 걱정하며

재료준비를 하는 엄마,,

그런데 작년하고 똑같이 새벽5시에 왔다.

충청도 괴산에서 올라와 우리집이 첫번째로 들르는 곳이라고 한다.

일반 택배가 아닌 배추 주인이 주문 들어온 절임배추만 모아서 트럭으로 

보낸다고 한다.

택배비는 25000원 따로 낸다.

택배 상자가 사과상자보다 더 크다.

5상자가 왔는데 한 상자에 배추 9포기씩 들어있다.

작년보다는 배추가 좀 작지만 속이 꽉차고 노란게 상품이 좋았다.

올 해는 배추 풍년이라더니 ,,,

이번엔 45포기지만 예전엔 100포기 가까이 담았다.

 

 절인거라 물이 흐르는 걸 방지하기 위해 비닐안에 들어있다.

 

요렇게 배추를 엎어서 물기를 빼놓는다.

 

 

 

 어제 낮에 먼저 온 언니랑 엄마가 썰어놓은 무우채,,

무우채가 큰다라로 3개와 작은다라가 한개 준비가 되었다.

 

 

대파랑 쪽파랑 갓이랑 미나리를 썰어서 준비해 놓고,,,

파써는데 가족다 운다.

 

김장을 위해 고추가루 5근을 준비하셨다고 한다.

묵은 고추가루가 있었는데 김장엔 햇고추가루를 써야한다고

묵은 고추가루는 고추장을 담가 주셨는데

찹쌀을 넣어 담은거라 정말 맛있고 귀해서 조금씩 아껴먹고 있다.

 

고추가루, 찹쌀죽, 새우젖, 생새우, 마늘, 생강, 엄마가 직접 담근 황세기젖,

설탕대신 배즙 갈은것 또 있었던 것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큰다라로 세군데에서 무우채와 양념을 먼저 버무리고

그 다음 대파, 쪽파, 갓, 미나리를 넣고 다시 버무린다.

 

요렇게 버무려 놓고 물 빠진 배추를 조금씩 가져와서 속을 넣는다.

 

 

 

일 년에 한 번있는 김장때만 먹을 수 있는 쌈,,

절인 배추 속을 잘라서 양념 속과 굴을 넣어 싸먹는 보쌈맛 !

이거 먹는 맛으로 난 김장을 즐겁게 한다.

얼마나 먹었는지 점심을 안 먹어도 될 지경이다.

작년까진 고기를 삶았서 끝나고 먹었는데 올해엔 아빠가 편찮으신 관계로

준비를 안 하셨다고 한다.

그래도 난 너무 맛있다. 

 

싱싱해야한다며 아침에 생선가게가 열자마자 사온 굴,,

그런데 이번 굴은 굴 향이 별로 나지 않는다.

양식이라 그런가?

그래서인지 맛도 덜하다.

상큼하고 시원하게 입안에서 퍼져야하는데 아쉽다.

신랑과 아들이 굴을 못 먹기 때문에 올 해에 처음먹는 굴인데,,, 

 

배추 속을 다 넣고 겉절이를 위해 배추를 쭉쭉 찢어서 굴을 넣고 

속 양념 남은거에 양념을 더해 버무린다. 

 

굴을 못 먹는 신랑 때문에 우리 겉절이는 따로 버무렸다. 

 

큰 통에다가 속 넣은 배추를 넣고 그 위에 배추 겉의 파란 부분은

따로 떼어놨다가 위에 얹고 소금을 뿌려서 보관해 한다.

우린 김장한 건 가져가지 않고 겉절이만 가져간다.

맛있는 우리 엄마표 김장 완성! 

엄마! 맛있게 잘 먹을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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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파래무침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유난히 해초류를 좋아하는 신랑,

김, 미역줄기, 파래무침등 좋아한다.

김이나 미역줄기는 그런데로 맛있게 만들수 있는데

파래 중에서도 젖은 파래는 어쩔땐 맛있게 되다가 요즘은

영~ 제 맛이 안난다.

그래서 어느 계절에도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건파래를 사봤다.

몇 번 해먹어봤는데 맛이 언제나 맛있었다.

일단 신랑이 잘 먹어서 반찬 없을 때 만들면 영양 좋은 반찬으로

아주 좋다.

물론 나도 좋아하고,,

건파래는 건어물 파는 곳이면 어디든지 있다.

김의 4배정도 크기로 파는데 싼 곳은 오천원, 조금 비싸면 육천원이다.

비싸게 육천원에 사도 아주 오래 먹어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건파래를 조금 무칠 것만 떼어 놓는다.

이렇게 부피가 있어도 무치면 부피가 줄어든다.

 

일단 건파래를 철망바구니에 넣고 잘게 부순다.

철망 바구니에 넣고 부수면 혹시 있을 먼지나 흙이 떨어져 깨끗해진다.

건파래는 따로 씻어서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하지않으면 간혹

흙이 씹힐 수도 있다.

 

양념으로는 간장2스푼, 설탕1/3스푼정도, 깨소금, 참기름, 정수기물 5~6스푼,

고추가루1/3스푼 정도를 잘 섞는다.

파래의 양에 따라 양념의 양은 변할 수 있다.

난 무쳤을 때 한 웅큼정도의 양이다.

 

잘게 한 파래에 양념을 넣는다.

 

양념이 골고루 잘 배이도록 조물조물 무친다.

 

건파래 무침은 마른 반찬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몇일은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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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단백질이 가득한 콩자반~/ 콩자반 맛있게 만드는법

만든음식/밑반찬

 나는 콩종류를 좋아한다.

그런데 우리집 남자인 신랑과 아들은 안 좋아한다.

가끔 밥에 넣어 나만 먹는다.

그래서 밥에만 조금씩 넣어 먹던 검은콩이 남아있어서 나만의

반찬인 콩자반을 했다.

주부가 왠지 나만의 반찬을 하면 뭔가 깨름직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번엔 아니다.

나를 위한 반찬이라는게 은근히 기대대고 기분이 좋다.

 

재료로는 검은콩인데 약콩이라는 종류가 있어서 준비했다.

검은콩은 하루를 담가놓거나 반나절 정도 담가놓으면 된다.

담가놓은 콩을 깨끗이 씻어

냄비에 물을 콩의 2배정도 넣고 끊이다가 거품이 일어나면

거품은 거둬준다.

거품을 거둔후 간장을 짜지 않을 정도만 넣고 졸인다.

 

 졸이다가 요 정도의 물기가 있을 때 물엿을 한스푼 정도 넣는다.

 

졸이다가 물기가 거의 없어지려고 할 때부터 저어줘야 

타지 않는다.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면 완성~ 

 

깨소금을 살살 뿌려주면 끝! 

 

편식 심한 아들 딱 한 개 먹어봤다. 신랑도,,,

아무도 안 먹어줘도 난 괜찮다.

요건 나만의 반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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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바삭한 엄마표 김구이

만든음식/밑반찬

 편식쟁이 울 아들과 한 끼라도 김이 식탁에 올라오지 않으면 안되는

울 신랑을 위해 김을 쟀다.

슈퍼에서 파는 김은 기름이 어떤 기름인지도 모르고

어떤건 기름에 쩌들어 있고

어떤건 들기름이 들어서 고소한 향이 나지만 비싼 들기름을 진짜로

쓰지는 않고 향을 내는 무언가를 첨가하고,

소금은 다 정제염을 써서 믿을 수없는데

일반적으로 너무 짜~도 너~~무 짜서 맘에 안든다.

우리 어렸을 때는 엄마가 집에서 김을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발라서

소금을 솔솔 뿌려 연탄불에 구워주셨던 추억이 있었는데,,

울 아들에게도 추억하나 만들어 주고 싶고

정말 맛있는 김을 먹여보고 싶었다.

재료는 아주 아주 간단하다,

김과 들기름이 다 떨어진 관계로 참기름과 김바를 솔,

그리고 소금을 준비하면 된다.

 

 

 

 김은 한 쪽면만 기름을 칠하고 소금을 한 꼬집씩 뿌려주면 된다.

울 아들 자기도 김을 발라본다고 하더니

김이 찢어질까봐 손에 힘을 주지도 못하고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다.

기름과 소금을 발라 놓은 김을 불에 달군 후라이팬에 구워주면 된다.

시장에서도 직접 구운 김이 팔고는 있지만 집에서 직접 구운 김과는

틀려도 너~~무 틀리다.

 

 바삭바삭하고 짭짤한 맛이 아주 딱 맞고 고소함이 찐~ 해서

김 때문에 집안에 고소한 냄새가 퍼지는데 행복한 가정의 냄새!

따뜻한 가정의 냄새가 나는 것같아서 내 마음까지 포근해짐을 느꼈다.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밥도둑!이 따로 없다.

시중에 파는 건 짜다고 맨 입으로 먹지 못하게 했는데

밥 없이 먹어도 잔소리를 안 한다고 좋아하는 아들,,

집에서 구운 김은 파는 것보다 빨리 눅눅해지는 단점이 있는데

전자렌지가 있는 집에선 전자렌지에 잠깐 돌리면 바삭해지고

우리집처럼 전자렌지가 없는 집은 후라이팬을 달군후에 구우면

다시 바삭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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