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백 김려령 장편소설

 

 

 

이 소설의 주인공 해일은 자신의 도둑질이 타고난 손재주라고 믿는 고등학생이다.

 

어느날 같은반 친구 지란이 전자수첩을 가지고 왔을때 해일은 지란의 전자수첩을 훔쳐 인터넷으로

다시 재판매를 한다.

전자수첩에 몰두해 있던 해일이 우연하게 유정란을  부화시킨다고 하면서 병아리를 가족과 함께

키우게 된다.

 

이혼해서 재혼한 엄마와 같이 사는 대찬 십팔세 지란은 새아빠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면서 다른아이들과 같이 '우리 아빠에게'라는 말을 써보고 싶어 새 아빠에게 전자수첩을 빌리지만 학교에 가져간 날 없어진다.

또 지란은 낳아 준 아빠와의 만남을 증오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관계를 지속하다가 해일과

진오를 데리고 친아빠의 아파트에 들어가 낙서를 시킨다.

 

지란과 욕에도 스타일이 있다는 해일의 친구 진오는 부화한 병아리를 보러 해일의 집에 가서 병아리를 보고 해일이 지금까지 훔쳐 온 건전지를 받는다.

 

해일의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부러워하는 지란은 해일의 형인 해철에게 관심을 보여 다시 놀러가기로 한다.

 

지란의 부탁으로 해일과 함께 지란의 친아빠의 집에 낙서를 하러 간 진오는 낙서를 하면서 넷북을

훔치는 해일을 목격하게 된다.

해일이 도둑놈이지만 친구의 우정으로 해일의 가슴에 박힌 도둑놈이라는 가시를 고백하게

만드는 진오 덕분에 해일은 여느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게 된다.

 

졸업식날 조폭을 동원한 제자에게 맞은 상처를 안고 있는 해일의 담임선생 용창느님은 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담시간에 해일의 병아리 부화의 얘기에 해일을 관심있게 보며 아이들에게 감성과 이성의 균형지점을 얘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해일은 또 지란의 전자수첩과 넷북을 훔친걸 고백하면서 가슴 속에 있는 나머지 가시도 빼내면서

자신도 다른 아이들과 같다는 걸 얘기해주는 형 해철의 말에 공감을 하면서 안심을 한다.

 

이 소설은 내용은 단순하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순수한 고등학생들의 마음과 생각을 보여 주는 소설인 것 같아 청소년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인 것 같고 읽고나서도 가슴 속에 싱그러운 초록의 유쾌함이 여운으로 남는 그런 소설이며 등장인물들의 재미있는 언어구사도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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