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봄을 느끼는가 했더니 아파트 단지에 개나리와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그러더니 어제는 봄비가 무슨 장마비처럼 무섭게 내려 겨울을 내치는 듯했다.
시장에도 봄이라고 나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집 식탁에서도 봄을 느끼고 싶어 달래무침을 준비했다.
요즘에 달래는 겨울에도 나오지만 왠지 겨울 보다는 봄에 달래무침이 먹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봄이기 때문에?^^
달래를 두 묶음을 사서 깨끗이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매운 대가리 부분은
된장찌게 끓일 때 넣으려고 봉다리에 따로 넣어 냉동실로 보냈다.
달래무침 양념은 간장 1숟가락, 식초 반 숟가락, 설탕 반 숟가락, 그리고 고추가루 반 숟가락과
깨소금을 넣어 설탕이 녹을 때 까지 저어준다.
달래에 양념을 넣어 잘 무쳐 준다.
살짝 새콤한 맛에 간장의 짭쪼름한 맛이 매콤한 맛과 어우러져 달래의 쓴 맛이 입 맛을 돋운다.
맨 밥에 얹어서 먹으면 입 안에 봄이 화~ 악 퍼진다.
봄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건강도 함께 챙기니 일석이조!!!
꾸~~욱 눌러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만든음식 > 밑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이자꾸가는 매콤한 콩나물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0) | 2015.06.04 |
---|---|
맛있는 건강반찬 가지나물과 애호박볶음 간단히 만들기 (1) | 2015.04.28 |
건강봄나물 달래무침 맛나게 만드는법 (0) | 2015.04.03 |
고소바삭한 견과류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2) | 2015.04.03 |
2014년친정엄마표 김장담그기/김장과 보쌈 (0) | 2014.11.10 |
쫄깃하고 맛있게 밑반찬 마른새우볶음 만드는법 건새우볶음 만들기 (0) | 201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