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얼큰하고 시원한 꽃게탕 만드는법, 꽃게 손질하는법,

만든음식/국,찌개

 

 

 

 

 

어머니께서 게를 한 박스 사셔서 반박스를 주셨다.

언제나 주시기만 하는 어머님께 감사하면서 신랑과 아들한테 맛있는 꽃게탕을 끓이기로 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중간치의 크기로 숫게와 암케가 섞여있다.

일단 게는 칫솔이나 솔로 깨끗히 겉부분을 잘 닦아준다.

물로 닦는데도 살아있어서 팔딱거려 쫌 미안하기도 하고 잔인하기도 해서 괴로웠지만 한 두마리를 손질하다보니 무감각? 해졌다.

엄마가 되면 이런 잔인함도 견뎌내야 한다,,,,,

 

게의 배 부분에 뚜껑을 열어보면 꼬리쪽에 검은게 들어있는데 게의 똥이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밀어서 빼준다.

 

그리고 등껍질을 벗겨서 등껍질은 따로 모아 놓고 게의 털을 떼어낸다.

 

등껍질에는 모래주머니가 들어있기 때문에 내장이나 알이 있는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검정색의 모래주머니를 빼낸다.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준비해 놓는데 손질하고는 절대 물에 씻지 말아야 한다.

손질하고 물에 씻으면 꽃게탕을 끓였을때 게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손질 후엔 절대 물에 씻지 않는다.

물론 게의 등껍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등껍질이 너무 지져분하면 살짝 헹궈줘도 괜찮다.

 

꽃게탕의 재료로는 무우1/3, 양파 한 개, 청양고추 2개(매운걸 좋아하지 않으면 한 개), 대파, 마늘을 준비하면 된다.

 

물을 적당하게 넣고 다시마와 무우와 양파를 넣어 끓이는데 이때 된장 한 숟가락(밥숟가락으로)을 넣어 국물을 만든다.

국물은 무우가 익을 정도 까지 끓여주면 된다.

 

무우가 대충 익으면 어느 정도 국물이 우러나온다.

 

그럼 요때에 게등껍질을 넣어 준다.

등껍질은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꽃게탕을 다 먹을 때 까지 꺼내지 않는다.

 

등껍질을 넣으면 고춧가루 한 숟가락을 넣고 굵은 소금을 넣어 간을 살짝 맞춘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는 굵은 소금을 넣어야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등껍질을 넣고 한 10분정도 있다가 게를 넣어준다.

 

게를 넣고 끓이다가 게가 익을쯤에 마늘을 다져 넣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팔팔 끓인다.

 

얼큰하고 시원하고 게비린내가 없이 깔끔한 국물 맛이 아주 일품이다.

입 맛없을때 먹으면 입맛이 살아나는 맛있는 꽃게탕!!!

 

 

아래의 하트 버튼을 눌러주셔서 잘 보고 간다는

표시를 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