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탕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이는법

만든음식/국,찌개

 

 

어머니께서 생대구를 주셨다.

항상 이것저것 알뜰히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주시는 어머님께 

감사하며 오늘 저녁은 대구탕으로 끓이기로 했다. 

 

보기에는 엄청 커보이는 생대구,,,

배가 불룩해서 알이 들었나 기대를 하면서

징그럽지만 징그러움을 떨쳐버리고 어머님께 감사하며 다듬었다. 

 

헐~ 뱃속엔 내장만 가득했다.

내장빼고 대가리를 빼고나니 반으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살이 많다. 

 

추운날씨에 시장가지 말라며 대구탕 끓여먹으라고 미나리까지

살뜰히 챙겨주신 어머님,,,

야채로는 미나리, 애호박, 홍고추, 풋고추, 무우, 쑥갓, 대파를 깨끗히 씻어

준비한다.

 

깔끔한 육수로는 역시 다시마 육수가 최고!

 

육수가 끓으면 대구와 무우, 마늘을 같이 넣고 끓인다.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거둬낸다. 

 

대구가 살짝 익었을 쯤에 고춧가루와 고추장 한수저와 된장1/3수저,

간장 반수저, 소금약간을 넣고 끓인다.

 

끓이다가 무우가 익으려고 할 때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고 계속

끓인다.

 

무우가 익었을 쯤에 대파와 미나리, 쑥갓을 넣고 끓여준다.

 

야채가 익어 국물이 우러나오면 간을보고 간을 맞춰준다.

대구가 컸기 때문에 신랑하고 둘이 먹기엔 많아 남았다.

홍고추가 매워서 얼큰하니 대구의 담백한 살이

겨울의 추위를 잊어버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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