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도 지났는데 날씨가 엄청 쌀쌀해져서 뜨끈한게 땡기는날이다.
그래서 아직 개학하지 않은 아들과 방금 전 점심으로 오뎅국수를 해 먹었다.
바람 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 올라가는 오늘같은날 뜨끈한 오뎅국수 한그릇을 먹고 나니
몸 까지 뜨끈해졌다.
오뎅국수의 육수는 먼저 다시마와 무우와 멸치를 넣고 국물을 우려냈다.
무우가 익으려고 하면 가쓰오부시를 넣고 다시 끓여준다.
오뎅국수의 양념은 청수다시와 가쓰오부시와 미림, 후추만 있으면 된다.
가쓰오부시를 넣어줬다면 청수다시를 넣고 미림을 넣고 후추를 살짝 넣어준다.
파는 안 넣어도 되지만 넣어줬다.
그리고 오뎅을 넣고 꼬지에 꽂은 오뎅도 넣어주고 쑥갓을 넣어줬다.
꽂이에 꽂은 오뎅은 따로 빼먹고 소면을 삶아서(사진은 까먹었음) 오뎅을 넣어 오뎅국수를 해 먹었다.
오뎅과 국물을 넣고 우동건더기를 넣어주고 고추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오뎅과는 다르게 오뎅국수의 국물이 아주 끝내준다.
매운걸 좋아하면 매운고추가루를 넣으면 매콤한 국수를 먹을수가 있다,.
울아들도 엄지척! 나도 내가 만들었지만 엄지척! 이다.
저녁에 신랑도 남은 오뎅탕으로 뜨끈한 오뎅국수를 만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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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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