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부역에 있는 알라딘에 아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들을 팔러 갔다.
20권을 가지고 갔는데 15권만 팔고 나머지는 재고량이 많거나 팔 수 없는 책이었다.
지인한테 줄 수도 있지만 오랫만에 수준에 맞지 않는 책들을 골르다 보니 꽤 많이 나와서 일단 알라딘에
팔아보고 못 파는건 지인을 주기로 했다.
그런데 15권 팔고 17800원을 받았다.
책을 살 때는 비싸게 샀는데 파니까 똥값?이라 아까웠지만 그래도 파는곳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책을 팔고 부천역에서 맛있는 다코야끼를 사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길어서 기다리기 싫어
아들이 평소 눈여겨봤던 닭강정 집으로 갔다.
그런데 만들어 놓은 닭이 다 팔리고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곳을 군것질거리를 고르다가 없어서 다시 닭강정 가게에 오니 닭강정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간장맛과 양념치킨맛을 반반씩해서 반상자를 주문했다.
그런데 떡볶이떡과 감자튀김을 공짜로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감자튀김만 달라고 했다.
메뉴에는 초코렛맛, 생크림맛, 레몬겨자맛, 매운맛, 간장맛 여러가지 맛이 있었다.
그런데 초코렛맛? 상상이 안간다.
그런데 생크림맛도 있다. 이건 더 상상이 안간다.
상상이 안가는데 만들어 놓은 초코렛맛과 생크림맛은 없어서 구경도 못했다.
담에 와서 봐야겠다.
레몬겨자맛은 먹어 보고 싶었는데 레몬겨자맛은 아직 만들어 놓은게 없다.
담에는 꼭 먹어봐야겠다.
가격도 저렴하다~~
그자리에서 먹고 싶었지만 테이크아웃만 하는 가게라 먹을수가 없어서 집에 가져왔다.
감자튀김은 냉동식품인 허쉬브라운을 작게 만든거였는데 맛있었다.
그자리에서 먹었으면 바삭했을텐데 집에 가지고 오는 동안 눅눅해졌다.
그래도 맛있다.
간장맛과 양념치킨맛 둘 다 맛있었는데 약간 짠 듯한 느낌에 저녁밥이라 생각하고 밥과 함께 먹었는데
더 맛있게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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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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