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모밀국수파는집/국수뽑는집/방부제없는 국수 만드는집/손국수만드는집

파는음식

 

 어렸을때 동네 국수 뽑는집이 있었다.

국수집의 앞길에는 국수를 뽑아 말리느라고 빨래를 널듯이 쫘~악

널어 놓았는데 주인한테는 죄송한 얘기지만 지나가다 한 줄씩 끊어

먹은일이 기억이 나는데 그 한 줄 잘라먹은 국수가 왜그리 맛있었던지,,,

 

 

그런데 아이의 학교를 갔다오다가 시장이 있어서 들렀는데 그곳에

국수를 직접 뽑아 말려서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어렸을때의 아련한 추억으로 발걸음이 자연히 멈추게 되었다.

 

 

가게 안에는 국수를 뽑는 기계와 오늘 뽑아서 널어 놓은 국수를

말리느라고 널려 있었다.

 

직접 국수를 뽑는 가게라서인지 방부제나 색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써있다.

일단 안심이 되는 가게라 생각이 들었다.

 

마트에서 파는 국수는 공장에서 색소를 넣고 뽑아 낸 국수들이라

우리 아이들은 국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지만 이 가게를 본

우리 아들은 여러가지 천연의 재료로 국수가 만들어지는걸 아주

신기해 한다.

붉은색은 백년초, 쑥색은 진짜 쑥으로 노란색은 호박으로 검은색은

검은쌀로 만드는 등 그 색깔도 더 이쁘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국수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했다.

 

감자로 만든 국수가 있어서 다음엔 감자국수를 사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짜장이나 우동면도 따로 만들어있다.

 

난 모밀국수를 사 왔다.

이 집 모밀국수는 시중에 파는 모밀국수보다 모밀의 함량이 더

많아 모밀을 삶을때 모밀의 구수한 냄새가 짙게 난다.

겉 종이포장에 이 집의 주소랑 전화번호랑 찍혀져 있다.

왠지 더 전통이 있어보인다.

 

모밀국수도 소면처럼 얇은게 있고 약간 납작하게 굵은 일반

모밀국수가 있다.

작은 다발은 3000원이고 조금 큰 다발은 5000원이라고 한다.

일반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는 두 배정도 비싼편이지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났다는게 주부로서는 행복한 일 중의 한 가지

인 것같다.

 

 

역곡남부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편에 중간쯤으로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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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 역곡남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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