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지난 토요일 신랑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서 사온 빵들이다.
그런데 그날은 저녁으로 같이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맛있는 양꼬치집에서 신랑하고 아들하고 신랑후배하고 같이
양꼬치와 양갈비를 먹고 나와 아들은 먼저 오고
신랑은 후배랑 당구치고 노가리랑 맥주 마시고 오느라고 간신히 온수역 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12시가 넘어서 온수역에서 버스를 타고 왔는데
온수역에 있는 뚜레쥬르는 이미 문이 닫혀 있었는데 집 앞에 뚜레쥬르는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뚜레쥬르에 가서 빵을 사는데 포인트가 있어서 남은 포인트로 사 온 빵이 상당히 많다.
맛있어 보이는 빵의 유혹을 뿌리치고 잠드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런데 아들이 좋아하는 쏘세지 빵은 다 나가고 없다고 아쉬워하는 신랑,,,
언제나 술 마시고 들어오면 신랑의 손엔 아들과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다.
다른 아빠나 남편들도 그렇겠지만
우리 신랑의 넘치는 정과 사랑이 느껴져 마음이 따뜻해진다.
사랑해! 신랑~~
꾸~~욱 눌러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정명고등학교 신입생 등록금 및 교복구입비 (0) | 2017.02.06 |
---|---|
아들집 나들이 오신 시어머니를 위한 밥상 (0) | 2017.01.23 |
술 마시고 들어오는 날 신랑의 선물 두번째 (0) | 2017.01.10 |
병신년 한 해는 엄마의 덕담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0) | 2016.12.31 |
2016년 마지막 연말모임, 인생 뭐 있어? 먹고 마시면서 한 해를 마무리, (0) | 2016.12.31 |
불쑥 찾아 온 손님초대요리메뉴소개 (0) | 2016.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