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시트지로 간단하게 주방 리폼

생활

 

 

29년 정도 되는 아주 오래 된 아파트(베란다에 쓰레기 투입구가 있음)에 이사 온지도 2년 반이 지나고 있다.

재건축을 한다고 한게 10년이 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재건축을 기다리다가 팔고 나가는 사람이 급매로 내 놓은걸 사서 그냥 도배만 하고 들어와 살았는데

작년에 시행인가가 떨어져 관리처분만 남겨 둔 상태로 잠잠하다.

이 상태로 올 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답답한 마음에 봄이 오니까 뭔가 우중충한 집안을 좀 바꾸고 싶었다.

다른건 몰라도 문도 잘 닫히지 않는 엄~ 청 빈티나는 씽크대를 색깔이라도 바꾸면

나아질까? 해서 시트지를 구입했다.

 

 

일단 손잡이를 드라이버로 빼줬다.

문을 아예 떼어서 하고 싶었지만 문을 떼어 놓고 나중에 원상복귀 시키는게 자신이 없어서 손잡이만 떼어냈다.

그리고 자로 일일이 다 재어서 시트지 뒷 면에 재단을 하는데 시트지의 뒷 면에 눈금이 있어서 재단하기가 편했다.

 

 

 

 

 

원래 만드는거 조립하는거 같은 손재주가 없어서 솔직히 자신이 없었는데 대충 해 놓으니 전보다는

훠~~~ㄹ씬! 깔끔해졌다.

원래는 식탁도 하려고 했는데 시트지의 색깔이 식탁에는 영 어울리지가 않아 식탁은 포기하고

나중에 페인트칠을 해 볼까 고민하는 중이다.

 

 

 

 

 

주방이 좁아서 시트지 색을 원색으로 할까? 흰색으로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밝은 실버가

환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도착해서 보니 인터넷에서 봤던 색상처럼

밝지가 않아 약간 실망 했지만 어찌하리~ 나의 선택이었는걸,,,,ㅠㅠ

그래도 전 보다는 훨~씬 밝고 환해져서 다행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어차피 재건축해서 이사갈 때 까지만 대충 살자는 맘으로 내 맘을 추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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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BlogIcon Cong Cherry 2015.04.13 00:35 신고 URL EDIT REPLY
깔끔하게 붙이셨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ㅎㅎㅎ
신혼때 였는데, 저는 꽃무늬했다가 후회했거든요~ㅎㅎㅎ
단색이 깔끔하니 괜찮네요~^^
BlogIcon 행복한 초록개구리 2015.04.13 13:22 신고 URL EDIT REPLY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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