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나 추석 때 엄마가 항상하시는 매콤게 무쳐낸 도라지 무침이 먹고 싶어졌다.
입 맛 없을때 매콤 달콤한 맛의 도라지 무침을 먹으면
언제 입 맛이 없었냐는듯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엄마 만큼만은 안 되지만 무쳐놓으면 아삭해서 신랑도 잘 먹는다.
이맘때 먹기 딱 좋은 밑반찬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도라지의 쓴 맛을 우려내기 위해 소금을 넣고 담가놓는데 1~2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괜찮은것 같다.
담가 놓기 전에 먹기 좋게 잘라서 담가놨다.
헹궈서 물기를 빼 준다.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고 고추가루 반 숟가락 정도와 고추장 반 숟가락 정도, 액젓 반 숟가락 정도,
설탕 반 숟가락 정도, 깨소금 약간과 소금 한 꼬집 정도를 넣고 무쳐준다.
가끔 만들어 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면서 매콤 달콤한 맛의 조화가 겨울밑반찬으로 아주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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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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