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끊은 항암주사 다시 맞을땐 같은 항암제를 사용할수가없대요,,암환자 항암치료시 주의해야할 점,

상식

 

 

1년 전 신장암으로 진단을 받으시고 척추와 폐 위쪽과 혈관옆에 번져

수술도 못하시는 처지에 3년을 선고 받으셨던 아빠,,,

 

병원에 나오시기 전에 주사를 맞자고 해서 맞은게 항암주사,

집에 오셔서 심한 두통으로 하루종일 힘드셨던 아빠는 항암치료를

거부하셨다.

아빠의 지인들께서 항암치료를 하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셨다며

당신은 그렇게 죽고 싶지 않다라고 단호히 거절하시며 당신이 직접

치료하시겠다며 이런저런 민간요법을 하셨다.

 

그러다 아빠의 친구의 지인이 신장암이었는데 수술해서 나았다며

분당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을 소개해 주셨다.

 

새해가 시작되는 2014년 1월 2일부터 병원에가 검사를 시작해서 입원하고

그러다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다시 듣고 항암치료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전에와는 다르게 항암치료를 하시겠다는 아빠,

조직검사한 상처가 아물길 기다려서 퇴원하기 몇 일전에 항암주사를 맞았다.

이번에는 부작용이 없다.

 

우리 아빠의 신장암세포는 2가지 중 한 가지라고 한다.

한 가지는 보험이 되는 주사약이 많은 반면 다른 한 가지는 보험이 되는 주사약이

딱 한 가지라고 한다.

그런데 아빠는 희귀한 쪽의 암세포로서 보험이 되는 주사약이 한 가지라고 해서

그걸 맞으셨다.

 

부작용이 없었던건 부작용을 막는 주사를 놓았다고 한다.

메스꺼움 방지약, 입 맛나는 약, 어지럽지 말라는 약 등등 을 함께 넣었다고

그래서 부작용이 없었고 요즘은 약이 좋아 큰 부작용이 없을 거라고 했다.

 

퇴원하기 전 날 항암환자를 위한 교육이 있다고 교육실로 가라고 했다.

아빠는 진통제의 약 기운 때문에 주무시느라고 나혼자 내려가니

교육받는 사람은 나혼자였다.

 

 

퇴원해서 집에가서 항암치료자를 주의해서 봐야하고 해야할 것들에 대한 교육이었다.

1, 청결을 유지해서 샤워를 자주 해야하고 손을 자주 씻는다.

손은 비누로 구석구석 씻는데 종이에 그려져 있는데 될 수있으면 그림대로 해야 한다.

2, 항암치료를 하면 피부가 약해져 간지러울 수 있지만 심하게 긁지 말것,

피가 나오도록 긁으면 안 된다고 한다.

피가 나오면 세균이 들어갈 위험이 있다고 한다.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 주고 보습을 해 주라고 한다.

3, 열을 항상 재서 38도가 넘으면 해열제를 쓰지 말고 병원으로 올 것,

4, 어지럽거나 메스꺼움이 일상생활을 하기 불편할 정도면 병원으로 올 것,

5, 대, 소변에 피가 많이 섞여나오면 병원으로 올 것,

6, 폐렴을 주의해야 할 것,

주변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환자 주의에 오지 못하게 하라고 한다.

면역력이 약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7, 면도기는 전기 면도기를 사용해야 한다.

일회용 면도기는 상처가 날 수있기 때문에 세균이 들어갈 위험이 있다고 한다.

 

 

대충 이러한 것들을 주의하고 관심있게 보라고 한다.

그리고는 영양에 대한 교육이 었다.

분당제생병원의 영양사가 하는 1대1 영양교육이었다.

 

 

암환자는 식욕이 자주 변하고 입 맛도 그때 그때 달라서 아까 맛있게 먹으것도

바로 맛이 없다고 할 수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장암의 환자는 다른 암환자와는 달리 아무 음식이나 먹어도 된다고

하면서 체력을 유지하는게 좋고 입 맛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입 맛에 맞는

음식을 잘 찾아 드시라고 하면서 캔으로 된 영양음료와 이빨이 없는 관계로

젤리로 된 영양젤리를 추천해 주면서 샘플로 줬지만 아빠는 입 맛에

맞지 않으신다고 버리셨다.

 

이번주 아빠의 2번째 항암치료날,

의사한테 보라매병원에서 한 번맞은 항암주사 얘기를 하니 차트를 가져오라고

한다.

그래서 보라매병원에 가서 서류를 가져오니 지난번 맞은 항암주사와 같은

종류의 주사라고 하면서 암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하다가 그만두고

그 다음에 다시 치료할 때는 다른 항암주사를 써야한다고 의료법에 정해져

있다고 한다.

 

만약 두번째 치료에서 첫번째와 같은 항암주사를 사용하면 두번째에서는

의료보험혜택을 못 받는다고 한다.

청천병력같은 얘기다.

 

아빠는 딱 한 번 맞은 항암주사였고 그때는 보라매병원에서 그런 얘기도

없었을 뿐더러 항암주사가 한가지 밖에 없다는 얘기도 못 들었으며

그 주사가 항암주사였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다.

 

딱 한번 맞았고 특별한 암세포로 다른 항암약이 없는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의사는 공단에다 같은 항암주사를  쓸 수 있도록 부탁을 해 보겠다고 한다.

그래서 아빠는 항암치료도 못하시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시다.

 

사실 우리 아빠는 항암치료를 해도 나을 수는 없으시다.

이제 길어야 1년이 남은 시간뿐이라 항암을 하신다고 해도 별 의미는

없지만 아직 아빠는 모르신다.

 

병원 측도 공단에 보고를 하지 않고 항암주사를 놓으면 나중에 공단에서

의료보험이 안된다고 하면 2~3배를 물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우리도 보험이 안되는 가격을 내야한다.

항암주사값은 75만원!

 

나는 그냥 기도 해 본다.

뭐든 좋으니까 아빠를 아프지만 말게 해 달라고,,,

아빠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불쌍한 우리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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