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는데 알약의 유통기한은 대개 3~4년이다.
알약은 공기 중에 산소나 햇빛과 반응해서 독성을 띠는 물질로 변할 수가 있다.
특히 항생제의 경우 자외선을 받으면 페놀과 같은 독성 물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시럽이난 안약 등 액체로 된 약은 수분이 많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뚜껑을 열었다면 한 달에서 6개월 안에 다 쓰는게 좋다.
연고는 개봉 후 1년 정도가 유통기한이라고 보면 된다.
연고에는 약품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지방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산소와 반응하면 효과가 약해지거나
독성을 띨 수도 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연고를 바르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유통기한이 지난 연고와 성분이 비슷한 산화 지방을 물고기에 투여했더니 염증 반응이 4~5배 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서 남아있는 약은 근처에 약국에 반납을 하면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중 80% 이상이 남은 약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화장실 변기에 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약이 생태계를 교란시키거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니 남는 약은 꼭 약국에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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