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인공수초가 열대어 고도비를 죽인다.

어항속

 

신랑의 사주팔자에 물이 부족하다고 해서

예전에 거북이를 키웠던 어항에 열대어를 키우기로 했다.

열대어를 기르는건 처음이기 때문에 열대어 중에서 가장 키우기 쉬운 고도비로 결정을 했다.

고도비는 성질도 순하고 몇 년 후엔 손바닥만 하게 크고

잘 죽지 않는다고 해서 한 마리에 500원씩 주고 처음에 5마리를 샀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한 마리가 없어졌다.

정말 미스테리한건 다른애들이 먹었다면 부스러기들이 있을텐데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혹시 튀어올라 밖으로 나갔나? 라는 만약을 생각해서

주위를 찾아봤는데 없다.

참고로 어항엔 뚜껑이 닫혀져 있다.

아직까지 한 마리는 찾지 못한채이다.

 

 

 

 

그리고 한 일주일전 한마리가 작은 수초에 걸려 죽어있었다.

수초의 사이로 들어갔다가 수초가 플라스틱이라 나오지 못하고 죽은거다ㅠㅠ

그래서 오른쪽 수초에서 죽었기에 오른쪽 수초를 뺐는데

바로 어제 가장 긴 수초 가운데에 가장 작은놈이 끼여서 몸부림을 치고 있길래

얼른 빼줬지만 지느러미가 거의 상해서 없어져서인지 헤엄을 치지 못하고 바닥에 누워서 간신히 살아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죽어있다ㅠㅠ

그래서 이젠 두마리뿐이라 어항 안이 썰렁하다.

수초가 플라스틱이라 자꾸 애들이 죽기에 수초를 빼놨더니 더 썰렁하다.

수초가 없어 재미가 없을텐데,,,

 

 

 

 

 

건져놓은 플라스틱 인조수초,

요건 또 어쩌지?

 

 

 

 

어항이 허전하다면서 보기에라도 좋아 보이라고 어항밖에 뒷쪽에다 수초들을 나란히 놓은

신랑의 아이디어,,,

비록 애들은 안이 허전할지라도 보는 우린 괜찮아보인다,

 

 

 

그런데 다음날 이 아이들도 소라에 들어가 나오지 못해서 죽었다.

그래서 소라도 꺼내서 씻는데 처음에 사라진 애가 소라 속에 죽어 있는게 아닌가!

이리하야 모두 죽었다능 슬픈소식이다.

 

애들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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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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