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가득 끓여도 질리지않는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만든음식/국,찌개

 

 

추운 겨울이면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이 더 생각나게 된다.

우리집은 매운걸 잘 못먹는 아들 때문에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을 피해왔었다.

하지만 육개장은 조금 칼칼하고 얼큰해도 밥한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그리고 육개장은 한 솥 끓여 놓으면 다음날까지도 질리지 않고 잘 먹어서 

다음날 국이나 찌개는 걱정이 없다.

 

 

육개장에서 중요한 쇠고기를 냉동실에 있는 국거리 한우와 호주산으로 갈아서

사다놓은 쇠고기를 꺼내 씻어 준비했다.

갈아놓은걸 같이 넣으면 국물이 더 잘 우러나오는 것같다. 

 

야채로는 대파와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풋고추를 준비했다.

마늘도 넣어야 되지만 마늘이 똑 떨어져서 안 넣기로 했다.

 

또 다른 메인 재료인 숙주나물과 고사리를 깨끗히 씻어서 준비하는데

고사리는 먹기 좋게 잘라놓는다. 

 

다시마와 다시용 멸치를 넣고 씻어놓은 쇠고기를 넣고 팔팔 끓인다.

 

육수가 조금 우러나왔다 싶으면 대파를 넣고 다시 팔팔 끓여준다.

 

국은 뭐든지 팔팔 많이 끓여주는게 맛있는 비결인 것 같다.

 

대파넣고 팔팔 끓여준 다음 숙주와 고사리를 넣고 다시 사정없이

팔팔 끓여준다.

이때 풋고추를 넣어준다.

 

 

 

숙주와 고사리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고추가루와 간장, 소금과 고추기름을

넣어준다.

고추기름은 직접 후라이팬에 기름을 끓여 고추가루를 넣어 만들어도 되지만

직접 만들면 왠지 자꾸 타고 귀찮은 것도 있고 해서 마트에서 파는 고추기름을

넣었다,

 

양념을 넣은 후 다시 팔팔 끓이다가 불을 줄여 중간불에서 끓여준다.

숙주는 그래도 국물이 빨리 우러나오지만 고사리가 잘 우려지지 않기 때문에

한 30~40분은 끓여줘야 고사리가 우러나오는 냄새가 나면서 육개장이 완성된다.

고사리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간을 다시보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이때 후추가루도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는 육개장을 만날 수 있다.

 

얼큰하면서 깔끔한 육개장이 몸과 마음까지 따듯하게 해 준다.

식당에서 먹는 육개장은 어딘지모르게 텁텁한데 집에서 끓여먹는

육개장은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있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인 것 같다.

오늘 저녁도 맛있게 먹는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 하는 내 모습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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