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주부들은 저녁이 되기전 까지는 나홀로족이 된다.
그래서 점심은 혼밥을 해야 하는데
혼밥이 싫은날엔 친구나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 혼밥 신세를 면한다.
그런데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집 밖엔 나가고 싶지 않다.
별수없이 나홀로족이 되어 혼밥을 해야 한다.
번거로운걸 피하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반찬들을 다 꺼냈다.
다 꺼내보니 기름진게 없어 고구마줄기를 후다닥 볶았다.
그래서 반찬 한 가지가 늘었다.
총각김치와 봄동겉절이, 어제 데친 물미역과 초고추장,
먹다 남은 멸치볶음, 슬라이스생마늘과 찍어 먹을 생고추장(은근 맛있다)
구운김 그리고 저녁에 먹을라고 방금 볶은 고구마줄기볶음,
밥은 아침에 먹고 한 그릇 남아 덜어 놓은 찬밥!
혼자라고 건너뛰거나 대충 먹지 맙시다! 주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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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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