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장편소설/ 난설헌 장편소설/허균의 누이 허난설헌 이야기

 

 

 

허균의 6살 위의 누나로 명종 때 강릉에서 태어났다.

그 시대에 차별을 받던 시대에 허난설헌은 자유로운 가풍 속에서 딸이지만 아들보다

더 귀한 존재로 존중받는 예외적인 집안에서 성장하여 손곡 이달에게 시를 배우며

천재성을 발휘한다.

 

하지만 15살에 안동김씨 가문의 김성립과 혼인하면서 난설헌은 벽 속에 갇혀 있는

답답함과 숨을 틀어막는 폐쇄감에 몸부림치며 공허함과 덧없음에 몸을 떠는 결혼

생활을 한다.

 

난설헌은 결혼하는 순간 조선 중기의 엄정한 현실질서로 들어서는 순간 그녀의 천재적인

재능은 불온시되고 금기시되어 오히려 그 시대를 넘어서는 재능이 그녀의 삶을 고단하게

하는 장애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시어머니와의 갈등과 남편과의 불화와 어린 딸과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는

난설헌의 모든 불행을 가슴으로 끌어안고 살다가 스물일곱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

 

줄거리로 보면 간단 할 것 같지만 이 책은 천재적인 여류시인 허난설헌 보다는 여자로서의

일상적인 허난설헌의 삶을 그려내면서 그 시대적인 닫힘과 유교적인 사슬로 인해

한 천재가 그냥 그렇게 사라지는 아타까움이 들어있다.

 

이 소설의 재미있는 부분으로는 조선시대의 풍속사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서 그 시대의

혼수함 들어오는 것 부터 혼례를 치르는 자잘한 이야기나 난설헌 주위의 여러 다양한

여인들의 사는 모습들이다.

 

난설헌의 어머니나 시어머니, 시숙모, 유모, 몸종, 기생, 술청여인네나 외할머니 등의

여러가지 삶들을 세심하게 표현하여 그 당시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낸 부분들이 무척

인상깊었다.

 

"나에게는 세가지 한恨이 있다. 여자로 태어난 것, 조선에서 태어난 것 그리고

 남편의 아내가 된 것,,,"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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