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는 아내 영희가 입원해 있는 산부인과에 전화를 건다는것이
실수로 고장 난 차를 맡긴 카센터에 걸고 말았다.
철수는 카센터 주인을 산부인과 의사로 생각하고 얘기를 나눴다.
'상태가 어떻습니까?'
'조금심하게 타셨더군요'
'예, 부끄럽습니다.'
카센터 주인은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걱정 마세요, 훨씬 더 망가진 경우도 많이 봤으니까요,
조금만 고치면 됩니다'
철수는 이상힌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물었다..
'그래요? 제가 안 가도 될까요/'
'직접 오실 필요는 없고 제가 한 두번 더 타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깜짝 놀란 철수가 큰소리로 물었다.
'네? 타본다고요?'
카센터 사장은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왜요? 제가 좀 타보면 안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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