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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역에서 자전거 타는길,,,양수리역 자전거 코스길, 데이트코스

가본곳

 

놀러간다는 설레임으로 언제나 토요일이면 늦게 일어나는데

 

한 시간 일찍 일어나서

 

어제저녁에 준비해 놓은 김밥 재료를 꺼내 열심히 쌓다.

 

초딩 6학년인 아들님,, 아직도 일반을 안 먹기 때문에

 

햄과 계란만 넣은 김밥과 일반 김밥을

 

음식을 할 때는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야한다는 신랑의 말로 정성껏쌌다,

 

신랑도 다른 토욜과는 다르게 일찍 일어났다.

 

대충 먹고 대충 씻고 대충 준비해서 출발한 시간은 10시!

 

늦게 출발해서 차가 막히면 어쩌나하는 걱정과는 달리 거의 다 가서 조금 막혔을 뿐,,,

 

양수리역 주차장은 이미 만차!

 

그래도 출구 귀퉁에 여유로운 자리가 쬐끔 있는 틈에 주차해 놓았다.

 

 

 

아들 자전거는 접이식이라 차 트렁크에 넣어가지고 온걸 꺼내서

 

신이나서 주차장을 빙그르르 돌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에 가니 사람이 꽤 있었다.

 

핸들이 일자 자전거를 못타는 난 바구니 자전거를 타야만했는데

 

다행히 운이 좋아 딱 한 대가 있었다.

 

신랑거랑 2시간 빌리는데 만원! 아들의 헬멧이 없어서 빌려달라니 아저씨가

 

그냥 공짜로 빌려 주셨다.

 

우리가 빌리고나서 사람들이 밀려오는 통에 대여소의 아저씨 혼자서 일하시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으시다.    알바를 쓰셔야 할듯,,

 

아이들의 자전거는 딱히 있는게 아니라서 다른 아이들이 크기가 맞지 않아

 

망설이고 있다.

 

아들 자전거 가지고 가길 잘 했다.,,            탁월한 선택~~

 

우린 양수리역을 끼고 북한강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산이 많은 관계로 터널을 한 3개 정도 지나서 다음역인 신원역에 도착,,

 

다른 이들은 신원역 국도 횡단보도전에를 끼고 돌아 갔지만

 

우린 횡단보도를 건너갔다.

 

우릴 본 다른분이 길이 없는 곳이라 했지만 우린 멀리 갈 마음이 없었다,

 

힘들까봐,,, 빨리  점심도 먹어야하고,,,

 

그런데 길을 건너니 강을 옆으로 바로 끼고 길이 한2~3키로 있었다.

 

 

점심을 아주 아쭈 맛있게 먹고,,       역시 김밥은 집에서 만든게 최고

 

 

 

 

한2~3키로 가서 길이 끊겨 여유롭게 되돌아가는 길이 사람도 드물어 한적해서

 

우리들만의 길같은 느낌,,

 

뜨겁지도 않은 오후의 가을 햇살과 땀이 식을 정도의 약간의 바람이 함께 한 시원함과

 

강과 산과 예쁜길,,,

 

신원역을 지나 다시 오던길을 되돌아 가는 길은 또 다름이 있다,,

 

첫번째 터널 전에 있는 신원리부녀회라는 국수집,,

 

점심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못 먹을것같아서 아들만 잔치국수를 시키고

 

난 부추전을 시켰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막걸리와 열무국수를 시켜서 먹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늦게 나왔다.

 

 

 

부추전보다 잔치국수가 먼저 나와서 아들걸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

 

늦게 나온터라 하나 더 시키고 싶었지만 늦게 나와도 너~무 늦게나와 아쉬움을 남기고

 

부추전으로 달랬다,

 

부추전도 맛있다.

 

부추전은 얼마 먹지 못해서 도시락에 싸서 가져갔는데 집에와서 먹으니

 

더 쫄깃하고 맛있었다.

 

2시간 빌린 자전거를 30분 늦었다고 몇천원 더내고 (신랑이 내서 모름)

 

그냥 그대로 집으로 가기 아쉬워 두물머리로 향했다.

 

북한강가 남한강의 두 물이 합해져서 두물머리라 한다고 한다.

 

 

 

첫번째 왔을때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엄청 걸은 기억으로 중간 정도에 도로 옆에

 

남들처럼 대놓고 들어가니 정조 때 화성 나들이 갈때 만들었던 배다리가 있었다.

 

몇 년전엔 없었던거다.

 

배다리는 1795년 2월 13일에 용산과 노량진 사이에 열흘이 걸려 만들었다고 한다.

 

 

 

 

배다리에서 한 10분? 정도 걸으니 두물머리의 핵심인 곳,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두물머리는 400년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와 나룻배,,

 

예전에는 여기에 주막집이 늘어서있었고 50가구가 넘게 살았으며

 

서울로 오가는 길손들로 북적거리는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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