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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에 신랑 마중나간 광명역KTX기차역,

생활

 

 

 

 어제 부산으로 출장을 간 신랑이 밤 12시 32분 ktx로 광명역에 도착한다고 한다.

내가 무심한 마누라인지는 몰라도 결혼하고 신랑이 지방을 다녀올때나 갈 때나 마중이나 배웅을 간 적이 없다.

그런데 저녁도 아주 한밤중에 12시 32분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왠지 마중을 나가고 싶은 마음이 내 속에서 요동을 쳤다.

그래서 마중을 나가겠다고 하니 다른 때 같으면 늦은밤에 위험하게 나오지 말라고 할텐데 오늘은 왠일인지 그러라고 한다.

 

그래서 집에서는 12시쯤 나가려고 한다니까 옆에 있던 아들이 자기도 갈거니까 엄마 갈 때 깨우라고 한다.

넌 내일 학교 가야 한다고 하니 그래도 갈 거란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알았으니까 자라고 하니

아들은 엄마가 자길 안 깨우고 갈거라는걸 알고 있다면서 내 속을 알아맞춘다.

내일이 학교 안 가는날이면 당연히 데리고 가쥐~ 아들!

 

12시에 나가니 차들이 조금씩 있더니 광명역 가까이 가다보니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다.

영화 속에서 아무도 없는 빈 도시가 떠올라 섬뜩했다.

 

네비에는 광명역 B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늦은 시간이라 출입구 쪽에 혹시 불법주차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출구 쪽으로 가보니 불법주차 단속이라고 써있었고  택시들만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서 A주차장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다행히도 출구 쪽에선 A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거리였다.

 

역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사람이 없다.

한밤중에 역에 있는것도 왠지 운치가 있는것 같다.

 

이 시간에 표를 사는 사람이 있나? 매표소에는 직원이 2명이나 있었다. 그것도 12시 23분인 이 시간에 여자직원이,,,

 

역장이 추천하는 기차패키지여행 상품이 있다.

 

나오는 출입구가 5,6군데가 있고 맞이하는 방도 있고 기차모양의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촬영도 하게끔 만들어놨다.

 

들어올 때는 1층이었는데 밑으로 기차길이 보인다.

 

중앙통로로 들어와보니 공포 영화 속의 한 건물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분위기,,,,, 무섭다~~~

 

기차가 들어온다는 방송과 함께 기차가 들어오는게 보인다.

기차에 내린 신랑이 나오지를 않아 전화를 해 보니 매표소 반대쪽으로 나갔다고 한다.

기차에 내려서 나가는 길이 헷갈린다고,,,,

어제 출장갔었지만 출장에서 돌아오는 신랑을 보니 왠지 반갑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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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 광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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