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만두속만들기'에 해당되는 글 1건

신랑에게는 김치만두를 아들에게는 고기만두를,,,만두만드는법

만든음식/특별요리

 

 

햇살은 따갑지만  햇빛은 투명하고 바람은 선선한 내가 좋아하는 가을이 시작됐다.

그래서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맛있고 영양가 있는 무언가로 가족의 입을 즐겁게 해 주고 싶어서

만두를 해 보기로 했다.

만두는 아들이 5살 때 만들어보고는 중2가 되기 까지 귀찮아서 만들 생각도 않았었다.

그런데 며칠 전 부터 왠지 만두를 만들어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자꾸 날 괴롭혔다.

생각한건 해야만 속이 풀리는 이 평범한 주부 드뎌 만두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너무 오랫만에 해 보는거라 과연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면서 재료 준비를 했다.

 

 

일단 당면을 삶아서 준비하고 부추와 쪽파는 베이킹소다에 담거서 깨끗하게 씻어 놓고

두부는 면보에 꼭 짜주고 표고버섯도 씻어서 준비하고 마늘도 네 쪽을 씻어서 준비했다.

만두피는 전날 사다놓고 냉장고에서 미리 해동이 되게 한다.

 

 

 

 

돼지고기는 갈아서 한 근 준비했고 묵은 김치는 아니지만 어머니가 주신 익은 김치를 잘게 썰어 꽉 짜서

준비했는데 나중에 너무 꼭 짜서인지 김치맛이 잘 안나서 김치국물을 넣어줬었다.

 

 

 

 

모든 재료를 다져서 양쪽에 반반씩 넣었다.

그리고 양쪽에 계란 한개씩 넣어주고 소금, 후추를 넣어줬다.

 

 

 

 

요렇게 버무려 주면 만두 만드는일의 1/3은 끝난셈이다.

이제부터 만두피에 넣어 본격적으로 만두를 만드는면된다.

 

 

 

 

신랑은 거의 김치만두만 먹고 아들은 고기만두만 먹기에

김치만두 만들다가 고기만두 만들다가 하다보니 사다놓은 만두피가 모자라서

상가 슈퍼에 갔더니 날씨가 더워서 만두피를 갖다 놓지 않는다고 해서

좀 더 걸어서 마트에 갔더니 만두피가 작은 사이즈로 4개 있어서 모자란것 보다 남는게 났다

싶어서 4개 모두 집어왔다.

결국 4개 다 만들었다는,,,,

 

 

 

 

예전에 우리엄마는 물을 끓여서 만두를 데치셔서 나두 그렇게 했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만두를 찜기에 찌는걸 보니 편하겠다 싶어서 나도 찜기에 도전!!

역시 찜기를 사용한게 탁월한 선택이었다.

만들어 놓은 만두를 11분 정도 찌는 동안 만두를 만들수가 있어서 좋았다.

물을 끓여서 데치면 옆에 붙어서 만두에 신경써서 건져야 했는데,,,

찜기의 선택 덕분에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가 있었다.

 

 

 

 

한 이틀 정도 먹을건 요렇게 통에 넣어 보관하고

쪄서 식힌 만두를 비닐에 붙지 않게 넣어 냉동실에 보관도 하고,,,

만들어 놓은 만두를 보니 4시간 반이나 걸려 만들었는데도 별로 힘들지가 않았다.

 

 

 

 

만두는 역시 군만두가 최고!

 

 

 

그래서 오늘 저녁은 군만두와 모밀국수로 간단히 먹기로했다.

파는 냉동만두와 비교도 할 수 없이 맛있다면서 엄지척 드는 아들,

집에서 만든 김치만두라서 더더  맛있다면서 다음엔 쪄서 찐만두로 먹어보고

그 다음엔 만두국을 해 먹어보고 싶다는 신랑,

가족 모두가 너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니

4시간 반이나 걸려서 만들었지만

힘든것도 날라가고 완전 뿌듯한 엄마의 마음, 아내의 마음에 내 기분도 최고다.

 

 

 

 

 

요기를 꾸~욱 눌러주세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