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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섬유 나일론의 최초상품은 칫솔모, 대히트작품은 스타킹이다.

정보

 

 

 

 1938년 9월 28일 종합화학회사 듀폰은 석탄과 물, 공기에서 뽑아냈다는

최초의 합성섬유 나일로의 제품화를 발표했다.

 

 

1899년 프랑스 화학자 샤르도네가 레이온이라는 이름의 인공견사를 파리박람회에

전시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지 50년만의 일이었다.

 

 

나일론을 발명한 사람은 유기화학자 윌리스 흄 캐러더스다.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분자결합론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29년 듀폰사

기호화학 연구부장으로 입사해 나일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1935년 2월 16일 마침내

'폴리아미드'라는 새로운 물질을 만들었다.

폴리아미드에서 뽑혀 나온 가늘고 긴 실이 바로 나일론이다.

그는 우울증으로 나일론이 세상 빛을 보기 1년 전 필라델피아의 한 호텔에서

청산가리를 먹고 자살했지만 나일론의 발명가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나일론이란 명칭은 캐러더스의 허무한 죽음에서 따온 니힐(nihil)과 듀폰(Dupont)의

온(on)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꿈의 섬유' '기적의 섬유' '물과 석탄과 공기로 만든 섬유' '거미줄보다 가늘고 강철보다 강한 섬유'

등으로 알려진 나일론으로 만든 최초의 상품은 칫솔모였으며

그다음은 양말, 그다음은 여성용 스타킹이었다.

그중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은 여성용 스타킹이었다.

스타킹은 듀폰 여비서들이 총동원되어 실험을 거친 끝에 1940년 5월 15일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듀폰사는 전국의 백화점에 나일론 스타킹이 전시된 이날을 '나일론의 날'로 선포했다.

그날 뉴욕에서는 차례를 기다리던 여성들의 기다란 줄이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허물어졌고

사들인 스타킹을 치마를 걷어붙이고 즉석에서 신는 젊은 여성의 사진이 신문을 장식했다.

기존 실크 스타킹보다 값이 2배나 비쌌지만 발매 며칠 만에

400만 켤레, 한 해 동안 6400만 켤레가 팔려나갔다.

 

 

나일론은 2차대전 시 낙하산, 로프, 텐트, 절연제 등 군수용품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전쟁이 끝난 1945년 나일론 스타킹이 시장에 돌아왔을 때 여성들은 상점마다

몰려들어 폭동이 일어날 지경이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가게에서는 여성이 1만명이나 몰려드는 바람에 유리창이 깨지고

몇몇 여성이 기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한국에선 '나이롱'이란 이름으로 1953년 여름에 소개되었으며

1963년부터 자체 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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