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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 주문해서 차린 아빠제사상

생활

일요일 아빠의 제사를 납골당에서 지내고 왔다.

예전에 삼우제도 납골당에 주문해서 지냈고 그 다음해 첫 제사가 토요일이라 그때도 납골당에

제사음식을 주문해서 제사를 지냈었다.

작년에는 아빠의 제사가 평일이라 집에서 지냈는데

이번 제사때는 엄마가 연세가 있어 힘드시다고 납골당에서 지내자고 하셨다.

아들은 없고 딸들만 있지만 엄마의 성격상 딸들한테 시키시는 성격이 아니고 당신이 직접 하셔야하는

성격이라 많은 딸들 아끼시느라 못 시키시고 납골당에서 하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아빠의 제사는 월요일이다.

그래서 엄마가 납골당에서 지내자고 하실때 사위의 눈치를 많이 보시면서 하셨다.

나에게도 설에 아빠제사는 납골당에서 할거니까 이서방한테 잘 얘기하라고 당부도 하셨었다.

사실 난 그날에 제사를 못 지내는게 못마땅했지만 살아있는 엄마가 우선 중요하다는 생각에

못마땅하지만 엄마 살아 계실때는 엄마 하자는대로 따를 생각이기에

아무런 토도 달지 않고 네만 했었다.

 

 

어차피 제사상을 차리는 비용이나 납골당에서 주문하는 비용이나 비슷하다.

납골당에 주문한 제사상은 15만원 짜리 제사상이다.

완전 기본으로 나오는거지만 재료도 나쁘지 않고 괜찮다.

삼우제 때는 밥과 국은 따로 5만원을 받았었는데 그냥 제사에는 밥과 국이 같이 나온다.

지난번에는 20만원 짜리였지데 가짓수만 조금더 있을뿐 별 차이가 없었다.

이렇게 해서 제사를 지내고가족들과 송추가마골에서 점심을 먹는데

엄마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이렇게 납골당에서 지낼거다! 하신다.

번거롭게 제사상을 차리지 않아서 좋구 제사 때 아빠가 계시는 납골당에 가봐서 좋지만

날짜가 평일인데 미리 지낸다는게 나에겐 아직 까지도 확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가슴 한구석이 약간

시린면이 있지만 엄마가 원하신다면,,,,,

아빠! 괜찮지요? 엄마 이해해주세요~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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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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