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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다른때는 시장에 가도 동태가 눈에 띄지가 않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니 뜨끈뜨끈하고 얼큰한 동태찌개가 눈에
딱 포착이 된다.
그래서 맛있게 먹는 신랑의 얼굴을 떠올리며 동태 한 마리를 샀다.
작년에는 한 마리에 천오백원 정도 한 것 같은데 동태가 2천오백원이라고 한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엔 더 싸지겠지 하면서
맛있는 동태찌개만 생각하면서 샀다.
동태를 깨끗이 씻고 양파랑 느타리 버섯이랑 무랑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전에 다시마 육수를 빼서 보관해 놨던걸 넣고,,
고추장 반 숟가락과 고추가루 한 숟가락 반 정도를 넣고 간장 반 숟가락과 굵은소금 3분의 2 숟가락
그리고 대파를 송송 썰어서 넣었다.
무우가 익을때 까지 끓여 준다.
우리 신랑이 국물을 좋아해서 일부러 육수를 많이 넣었더니 동태가 안 보인다.
무우가 익으면 쑥갓과 호박을 넣어 다시 한 번 끓여준다.
동태에 간이 잘 배어 맛있다.
청양고추를 넣었더니 얼큰한게 조오타~
역시 신랑은 국물을 더 많이 먹는다.
그래서 먹다가 국물만 더 리필을 해줬다.
날씨가 쌀쌀할 때는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고 체력을 키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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