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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명 장편소설 바람의 화원/역사소설

 

 

 

 

바람의 화원은 정조 시대 조선의 궁중 화실 도화서를 배경으로 김홍도와 신윤복이라는

두 천재 화가와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정조의 삶과 예술를 그리고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 속 비밀을 풀어가는 놀라운 추리력으로 써 내려간 역사소설이다.

 

궁중 화실 도화서의 교수로서의 김홍도와 생도로서의 신윤복의 만남으로 신윤복의

천재성으로 질투심과 신윤복에 대한 사랑으로 전개되면서 정조로 부터 주어진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정조는 하늘이 내린 두 천재 화가를 알아보고 같은 주제의 그림을 그려오라는

재미있는 그림대결과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얼굴을 그려 달라고 궁중 화원 강수항에게

부탁한 그림을 찾아달라는 부탁과 사도세자의 얼굴을 그리고 죽임을 당한 강수항의

사건을 다시 조사하라는 은밀한 명을  김홍도에게 내린다.

 

김홍도는 서민들의 건강한 삶을 단순하고 힘있는 필치로 그린 반면

신윤복은 여인들의 내밀한 삶을 세련되고 섬세하게 화려한 채색화로 표현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는 시전 행수 김조년은 신윤복이 좋아하는 가야금의

천재 정향을 사고 신윤복의 아버지 신한평의 어려운 처지를 빌미로 신윤복을

거래해서 자신의 화실로 신윤복을 끌어들여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게 하고 그림으로

얘기하는 신윤복의 뜻을 알아차리게 된다.

결국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대결을 주선하여 자신의 모든 걸 잃게 된다.

 

김홍도와 신윤복은 정조의 어명인 강수항을 죽인 범인을 찾게되고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그림을 찾게되는 스토리 전개가 책 속으로 빨아들이게 한다.

특히 김홍도와 신윤복의 40여점의 작품과 함께 스토리를 풀어가는 재미가 한층 이 소설을

돋보이게 했다.

 

책이 다 끝난 부분엔 김홍도의 입장에서 쓴 에필로그로 바람같이 사라진 신윤복을

평생 그리워하며 사는 모습을 그렸다.

 

그래서일까 아직까지도 사실을 전재로한 허구인 이 이야기가 진짜? 라는 의문이 자꾸만

머릿속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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