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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웰리힐리와 봉평 메밀꽃구경 그리고 횡성한우 셀프식당과 횡성 코스모스 밭과 함께한 내 생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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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생일이다.

다른 생일과 그리 다르지 않게 그냥 선물 받고 저녁에 신랑이 스테이크를 해준다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더니 3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한다.

첫째 집에서 그냥 있다가 스테이크를 해 먹는다.

둘째 드라이브를 하고 소고기 전문점에 가서 한우 소고기를 먹는다.

셋째 1박2일로 여행을 가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

 

난 두번째와 세번째를 섞어서 선택했다.

드라이브를 하고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

 

그런데 신랑은 하룻밤 자고 오자면서 예약이 가능한가 알아보기 시작한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지난번에 간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가 원룸이 5만원대라면서 싸다고 잡았다.

 

그리고는 후다닥,,, 준비하고 출발!!!

 

토요일이지만 오전 시간대라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두번째라 그런지 친숙한 느낌이 온다.

 

 

원룸형식이지만 우리는 세 가족이라 딱이다.

지난번엔 갑자기 한밤중에 예약하느라 방3개짜리라 공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아담하니 딱 좋다.

 

 

 

원룸인데도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원룸은 구조상 끝에 방을 뺐기 때문에 경치가 별로라는 직원분의 이야기와는 달리 경치가 맘에 든다.

 

 

 

짐을 풀고 요즘 한창인 메밀꽃을 보러 이효석 생가에 가기로 했다.

이효석 생가도 지난번에 갔었지만 그때는 메밀꽃이 한송이도 없어 아쉬웠기에 지금 메밀꽃이 한창이 9월이기에 보러 가기로 했다.

 

도착을 하니 주차장은 꽉 차서 들어가지 못하고 도로에 주차를 시키고 내리니 해바라기 밭이 우릴 맞이한다.

그림같은 해바라기 풍경,,,,

 

해바라기는 약간 한풀 꺾여있지만 그래도 해바라기 밭이라 멋지다.

 

해바라기의 씨를 빼서 일부러 웃는 얼굴을 만들어 놔서 정말 귀엽다.

이런 얼굴로 살아가자~~

 

드뎌 하얀 메밀꽃 밭이다.

지난번에는 키가 작고 잎파리가 넓었는데 꽃이 피니 키도 훌쩍 크고 잎파리도 작아졌다.

이 하얀 메밀꽃을 배경 삼아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소설이 탄생됐다니,,,

서정적인 분위기에 내 맘도 정화가 되는 느낌,,,, 깨끗해지는 그런 맘,,,  새삼스레 자연이 고맙고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다시금 느껴진다.

 

이효석 생가 조금 위 쪽으로 위치한 단아한 양옥이 있다.

이효석씨가 평양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집을 재현해 놓았다고 해서 푸른집?으로 이름을 정해놨다.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푸른집에는 사진을 찍어 주시는 자원봉사로 찍어주시고 계시는 아저씨 덕분에  가족 사진을 잘 예쁘게 찍어 주셔서 좋았다.

 

 

날이 어두워지면 경치를 볼 수 없기에 우린 메밀꽃만 구경하고 숙박지로 출발~

평창에서 횡성으로 넘어가는 코스에 태기산의 아찔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사이사이 보이는 절경이 일품이다.

 

 생일이니 횡성한우를 먹자고 한다.

그래서 한우셀프가게에 갔다.

이곳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상차림은 무료로 제공을 받을 수가 있는 가게이다.

다른 가게에서는 상차림을 따로 인당 4000원 정도 받고 있다.

 

비싼 횡성 한우를 덜 덜 떨면서 저렴하게 골르고 골라 2팩과 새송이 버섯을 한 팩 샀다.

한  팩당 거의 145~149g정도의 양에 부위별로 가장 싼 건 25000원에서 보통이 3만7,8천원이다.

얼마나 맛있기에,,,,

 

안은 그냥 식당과 같다.

공기밥과 된장을 추가로 시켰다.

 

요렇게 셋팅을 해 준다.

대체적으로 반찬은 맛이있다.

특히 된장찌개가 얼큰하니 굉장히 맛있다.

 

땟깔과 마블링이 좀 다르다.

두 팩이라고 해봐야 300g 정도라 금방 없어졌지만 콘도에 가서 돼지고기로 더 배를 채우기로 하고 나왔다.

아들도 너무 비싼 고기집이라 맘이 불편했다면서 돼지고기도 맛있다면서 구워준 목살을 맛있게 먹고 흐뭇해 한다.

 

 

 

 

신랑 친구가 사준 내 생일케잌^^ 올 해는 신랑의 친구까지 서비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겨울왕국 스토리가 시시해서 별로 였는데 케잌은 예쁘다.

바닥에 겨울왕국 스티커 까지 있어 어린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겠다.

생크림이 아니라 버터케잌이라 횡성까지 가지고 오는데 녹지도 안아 보존 상태도 좋구  속 안에 있는 케잌빵도 맛있고 산으로 표현되어있는 화이트 초코렛도 아주 맛있었다.

 

메밀밭 기념품 판매점에서 메밀라면이라고해서 신기해서 사 봤다.

4개 들어있는데 6000원, 비싸지만 이럴때 먹어보지!

 

면에 메밀가루가 들어있어서인지 면이 약간 거무스름하고 면발도 약간 굵은 느낌이 든다.

라면을 끓이기 전에 생라면으로 먹어보니 아주 고소하고 아들과 내 입맛에 딱이다.

 

면발이 약간 불어보이지만 불은 라면이 아니다.

먹어보면 보기보다 쫄깃하고 담백하고 국물은 시원하니 맛있다.

 

 

웰리힐리에서 나와서 집에 가는길에 어딜 가볼까 하다가 콘도에 있는 지역 행사 알림표에 코스모스 밭이 떠올라 길가에 차를 세우고 신랑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는데 길 옆에 피어 있는 하얀 코스모스가 너무 이쁘다. 

 

다리 밑에 있는 개울이 있어 그냥 막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시냇물이 맑고 흐르는 모양이 이쁘다.

 

새말IC 근처에 있는 코스모스 밭,,, 야~호~ 오길 잘 했다.

아주 넑은 코스모스 밭이다.

 

정말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거리면서 흔들린다.

여리면서 수줍음을 담은 그리고 순수함 까지 가지고 있는 소녀 같은 코스모스,,,,

 

 

 

들어가서 사진 찍으라고 코스모스 사이에 길이 나 있다.

코스모스가 어른 키만하다.

이렇게 큰 코스모스는 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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