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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둘레길의 초입에 있는 군것질거리 할 수 있는집이다.
다른집보다 많이 주는것 같고 다른집 보다 더 친절한 가게이다.
군밤과 뻔데기, 소라, 쥐포등등,,,
쥐포와 소라를 샀다.
말린 무화과 열매가 먹어보니 쫄깃하다,
문어다리도 있고 핫도그도 보인다.
개암열매를 처음봤다.
시식을 해보니 견과류와 같지만 은근히 고소하다.
그래서 두 봉지를 샀다.
한 봉지는 먹으면서 가고 또 한 봉지는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다른데에서는 팔지 않는거라서,,,
개암열매는 처음보지만 동화책에서 접했던 열매이다.
도깨비방망이에서 나오는 착한 주인공이 하룻밤 머물려고 빈집에서 있는데 도깨비들이 나왔을때 먹으려고 깨물은 개암열매의 소리에 도깨비들이 집이 무너지는줄 알고 도깨비방망이를 놓고 도망가서
주인공이 도깨비방망이를 얻는 이야기,,,
이빨로 깨물면 딱! 소리가 정말 크게 나고 안에는 밤처럼 생긴 알맹이가 나오는데 고소한게
여느 견과류 못지 않게 맛있는데 은근한 고소함에 자꾸 먹게되는 중독현상이 일어나는 그런 열매이다.
소라는 알이 굵고 쏙! 빨면 속알맹이가 쏙~ 나와 재밌고 맛있다.
어렸을때 먹던 추억의 먹거리,,,,
어머님이 아주 잘 잡수신다.
둘레길의 초입부터 멋스럽다.
낙엽은 다 떨어졌지만 아주 분위기가 좋다.
호수를 가로질러 만든 다리가 배처럼 출렁거릴때 마다 움직인다.
다리를 지나면 나무가 있는 길을 따라 한 15분? 정도 그냥 길을 가야한다.
이번에는 호수 옆길이 나왔다.
산정호수 옆에는 이렇게 휘어진 나무들이 많다.
거의 한 시간을 걸은것 같다.
나이가 많으신 어머님도 쉬어가며 잘 가신다.
중간에 오미자차를 파는곳에서 오미자차도 시식해 보고 호박엿 파는곳에서 호박엿도 먹어보고 샀다.
국화빵도 샀다.
바삭한 겉과 뜨거운 팥이든 속이 맛있었다.
아들은 풍선터트리기도 해보고,,,
여섯개 주는 다트로 다섯개를 맞춰 작은 돼지인형을 받았다.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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