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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에 사는 신랑후배가 있다.
후배는 돌싱이고 평택에 살았는데 일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서울에는 아는사람이 많지 않은데
그중에서 우리신랑을 무척 따라서 1,2주에 한번은 꼭 만난다.
그래서 가끔은 우리 가족과 함께 외식을 같이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나도 그냥 동생같은 느낌으로 만나게 되어 후배라는 부담도 없다.
이날은 아들이 양꼬치 먹고 싶다고 한 날이다.
양꼬치를 먹으러 가면 우리는 꼭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양꼬치집으로 간다.
물론 신랑후배와 함께 갔었기에 알게된 집이었는데
근처에 사는 후배랑 거의 같이 먹는다.
이날도 후배와 시간을 맞춰서 만나서 갔다.
갈때마다 가게 안은 사람이 많다.
먹다보면 사람이 금새 꽉 찬다.
서울대입구역이라서인지 대부분 젊은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여기는 양꼬치도 맛있지만 양갈비가 특히 더 맛있고 많이주고 가격도 저렴하다.
내 핸폰이 후져서 멀리있는게 잘 안나와서 이모양이다.
양꼬치는 여느집이나 마찬가지로 11,000원인데 갈비살은 13,000원이다.
반찬은 중국집처럼 조촐하다.
양갈비 2인분을 시켰다.
뼈에 붙어있는 살이 보기보다 정말 많다.
양갈비살은 씹으면 육즙이 나와 꼭 소고기 같기도 하지만 소고기 보다 느끼하지 않는 맛이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중간맛? 인거 같다.
갈비살에 뼈가 있어 굽기 힘들면 직원이나 주인아주머니한테 얘기하면 뼈를 발라서 구워주신다.
여러번 온 후배랑 신랑이 단골이라면서 너스레를 떠니 더 잘 발라주신다.
후배가 아는 가지튀김과 맛이 같은지 궁금하다면서 시킨 가지튀김이다.
후배가 생각하는 가지튀김은 아니었지만 가지속에 새우살이 들어가있어 부드럽고 고구마 같은 맛에
맛있었다.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해 집에 싸와서 다음날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었다.
울 아들이 좋아하는 온면도 시켰다.
온면의 면이 옥수수로 만들었다는데 면의 식감이 맛있고 국물도 김치가 들어가 한국사람 입 맛에 맞게 진해서
올 때 마다 먹는데도 질리지 않는다.
양꼬치에 칭타오가 빠지면 섭하지,,
시원한게 값도 괜찮고 맛은 버드와이저 비스므리해서 괜찮고 커서 양도 많고,,
갈 때는 내가 운전을 해야해서 술은 못 먹지만 한모금 빼서 먹는 맛이
아주 시원한게 느끼함을 꽉 잡아준다.
우리 아들 양갈비도 좋아하지만 양꼬치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양꼬치도 시켰다.
이집은 마늘을 달라고 하면 통마늘을 주는데 양꼬치 먹던 꼬지에 꽂아서 같이 구워 먹으면
맵지도 않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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