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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추천 시오노 나나미의 역사책 로마인이야기

일년전에 사다 놓은 로마인이야기가 문득 눈에 들어와서 읽기 시작했다.

로마인이야기를 살 당시 알라딘에는 1권과 2권 뿐이어서 두 권만 샀다.

원래 로마인이야기는 아홉권 까지 있다.

아마도 아홉권을 처음부터 샀으면 방대한 분량에 질려서 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시오노나나미의 역사책은 다른 책들로 이미 접해 본 바가 있어

나에게 시오노 나나미는 참 친근감도 있고 시오노 나나미 특유로 풀어내는 역사이야기가

재미있다.

 

 

내가 읽은 로마인이야기 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로마의 건국부터 어떻게 로마가 국가로 모습을 갖췄지는지 그당시 로마 주위의 나라들은 어떤 형태였는지 

아주 자세하게 서술한 보통 역사책이었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었었다.

 

2권은 한니발 전쟁으로 로마가 국가의 모습을 갖추고 여러나라들과의 전쟁에서 이겨내는 과정들과

한니발이라는 한 사람에게 어떻게 패하고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이겨나가는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2권이 퍽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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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나나미의 주홍빛 베네치아,은빛 피렌체, 홍금빛 로마/ 세도시 이야기

 

 

 

시오노나나미의 세 도시 이야기를 그린 주홍빛 베네치아와 은빛 피렌체 그리고

황금빛 로마에는 주인공을 남녀로 창작하여 베네치아와 피렌체와 로마를 여행하게

하고 거기서 생활하게 함으로써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세 도시를 묘사했다.

 

그리고 두 남녀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거의 실존 인물들이며 세 도시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도 모두 사실을 바탕으로 썼는데 이는 그 시대에 이탈리아를

여행한 몽테뉴의 여행기를 베낀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 마르코 단돌로는 베네치아의 명문 귀족의 적자로 서른 살에 원로원 의원에

선출되고 10인 위원회(오늘날의 미국의 '중앙정보부'와 비슷한 국가안보기관)

위원까지 지낸 엘리트이다.

 

그리고 여주인공 올림피아는 고급 창녀(일반적인 매춘부이기보다 황진이 같은 존재에

가깝다)인데 화가 티치아노가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30대 후반의

대단한 미인이다.

 

제1부 "주홍빛 베네치아"는 한 경찰관이 산 마르코 종루에서 몸을 던져 죽은 사건으로

막이 열린다. 이 사건은 뜻밖의 결말로 이어지고 마르코는 결국 3년간 공직 추방

처분을 받게 된다.

 

고국을 떠난 마르코가 피렌체에 머무는 동안 겪게 되는 사건과 모험이 제2부

"은빛 피렌체"를 이루고 있다.

외떨어진 산장에서 시체가 발견되고 이 살인사건은 결국 더 큰 음모로 발전하여

당시 피렌체를 지배하고 있던 메디치 가의 알렉산드로 대공에 대한 암살로 이어진다.

 

베네치아에서 창녀와 고객으로 시작된 두 주인공의 교제는 피렌체에서 우연히

재회하면서 진정한 사랑으로 발전한다. 그리하여 둘은 여자의 고향인 로마로

떠난다, 그러나 제3부 "항금빛 로마"는 이들의 앞길에 올림피아의 은밀하고도 질긴

사랑의 인연으로 또 다른 비극적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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