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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려 주는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인천 달동네 박물관

가본곳

 

아이가 방학이라 주말엔 어딘가에 가줘야하지 않을까?

중2인 아들이지만 아직까지도 방학이면 박물관에 가줘야 할 것 같은 부모의 마음,

아직 내눈에는 어린아이처럼 보일뿐이라서,,,

그래서 왠만한 박물관들은 다아~ 섭렵한지라 안가본 박물관을 찾다가 인천에 달동네박물관이라고

있다는 어느 블로그를 보고 결정!

 

 집이 부천이라 인천이 가까워서 그리 멀지 않았다.

주차장은 아주 협소해서 주변에 아무곳에다가 남들처럼 주차를 했다.

달동네 박물관은 이름처럼 위로 위로 올라가야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물놀이 하는곳이 있어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의 텐트가 쳐저있다.

 

 

입구에 그냥 들어가면 송림복덕방에서 매표소 역할을 하고 있다.

어른은 500원  청소년 300원 어린이 200원

 

달동네 박물관은 이곳 인천 송현동에 실제 있었던 달동네를 배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학생복을 모셔놨을 정도로 교복을 소중히 한 기억이 있다.

난 중학교 1학년때 이 교복(여자임)을 입었던 옛날 교복 마지막세대라 더 예전의 추억이 아련하다.

 

내가 어렸을때는 거의다 이런 창문이었다.

 

예전의 가로등은 왜그리도 어두웠는지,,,

 

골목에 자주오는 뻥튀기 아저씨,,

 

예전에는 침대가 없고 다 이불을 깔고 자던 시대라 동네에는 꼭 솜틀집이 있었다,

요즘도 이불집에서 가끔보면 솜틀어준다는 문구를 볼 수가 있다.

 

우리집은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요는 나의  친정엄마가 시집올때 가지고 온 이불을

솜틀집에서 솜틀어서 다시 만들어준 요라 약간 무겁지만 지금 스폰지 같은 요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다.

 

내가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살던 곳엔 연탄광이 있어서 겨울이 시작되면 연탄 먼저 쟁여놨다.

 

우리집에 남자라곤 아빠 뿐이라 이발관은 나에게 다른세계이다.

 

동네마다 이런 구멍가게가 있었는데,,,

 

어릴때 가게에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방문을 열고 쳐다보셨던 기억이 난다.

 

하이타이, 삼양라면,, 풍선은 꼭 저런 종이판에 달려있었다.

 

이 달동네에는 연탄을 못 사서 불을 때는 사람들도 있었나보다.

 

 

 

 

 

이건 화장실이 아닌 정말 변소다.

내가 어렸을때 가장 가기 싫었던 장소가 변소다.

아직까지도 아주 가끔 변소가 나오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때 변소는 왜 다 빨간불을 달았을까? 지금도 궁금하다.

 

구들을 이렇게 만들었구나,,,

 

옛날의 부엌은 다 안으로 깊이 파서 만들었다,

 

어느 가정집의 평범한 저녁상차림,,

 

아! 저거 알루미늄으로 된 옷 통? 뭐라고 하지? 우리 할머니네 있었는데,,,

시골에서는 다 벽에 옷을 걸어두고 저렇게 천으로 쳐놨었는데,,,

 

정말 생생하게 달동네를 제현해놨네,,,

 

좁고 어두운 골목길,,,

밤에 심부름을 갈라면 정말 무서워서 언니랑 노래 부르면서 갔었는데,,,

 

그당시에는 방들이 다 저렇게 작았는데,,, 많은 식구들이 살았다는데 지금 생각해도 용타~~

 

우리집에도 저 찬장 있었는데, 저 선반도 저 알루미늄? 솥도,,,

 

골방에 총각이 세들어와서 꼭 저렇게 해 놓고 살았는데,,,

 

 

 

 

 

 

 

빨래도 다 직접 빨래판에 문질러서 했을 울 엄마,,, 얼마나 힘드셨을까?

빨래 체험도 있다.

 

연탄 아궁이에 연탄을 가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넓은 평상에서 만화도 볼 수 있다.

 

그리운 추억의 물건들을 파는 기념품가게도 있다.

 

 

 아들이 먹고 보고 싶다고 추억의 과자셑트를 하나 샀다. 3000원,

 

내가 좋아했던 자야다,

아직도 맛있네~

 

요건 오부라이트라고 써있다.

이름은 몰랐는데 그냥 종이를 풀어가면서 먹은 기억이 났다.

울 아들 재밌다면서 열심히 풀어가면서 먹는다.

 

아~ 쫀드기!

쫀드기는 불에 구워 먹어야 더 맛있는데,,,

예전에는 달고나랑 노가리랑 쫀드기를 연탄불에 구워 먹었는데,,,

 

색깔있는 쫀드기!

이거 외에도 눈깔사탕이랑 아팟치도 들어있었다.

시원한 박물관 안에서 천천히 재미나게 먹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예전 달동네의 모습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그려놨다.

 

 

 

 

 

사진관에 들어가서 옛날 교복도 입어보고 DJ가 있는 다방, 양품점 등 그당시의 가게들이 있다,

 

달동네에서도 주인집이라 뒤주랑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이랑 가족사진이 실제 사람이 사는 모습처럼 꾸며놨다.

 

요즘엔 월세이지만 예전에는 사글세라고 했는데,,,

장독대가 있는 추억의 골목길,,

 

 

밖에 조그맣게 지어진 초가집 모형이 지게와 함께 정답게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해놔서 재미있었다.

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달동네 박물관 부모님들과 함께 와 보는것도 좋을듯하다.

그래서 방학이 끝나기전 다음주엔 시댁식구와 휴가를 가니까 그 다음주에 친정엄마를 모시고 와 보야겠다.

여기를 보시면 그당시 힘들었던 지긋지긋한 추억들이 떠올라서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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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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