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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변호인을 보면서 타잔이 개봉한다고 해서 찜해놓고 기다렸다.
1월 9일 개봉이었지만 평일엔 신랑이 쉴 수 없기 때문에 조조를 보는 우리 가족은
토요일로 날짜를 정했다.
실제보다 더 생생한 애니메이션이라 기대를 하면서,,,
집 근처의 cgv는 더빙이었다.
아들도 어리지 않고 원작의 생생함을 더 느끼고 싶기에 유일하게 더빙이 아닌
부천 중동 롯데시네마에서 예매를 했다.
cgv는 인터넷 예매시 좌석을 지정할 수 없는데 롯데시네마는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를
한 줄 보여주기 때문에 좌석을 지정해서 예매했다.
조조라서 그런지 영화관이 썰렁했다.
영화 티켓도 cgv는 그냥 영수증이었는데 롯데시네마는 예전의 영화티켓이라 새로웠다.
영화관에서 빠질 수 없는 팝콘도 샀다.
다른 영화관은 팝콘통이 동그란데 롯데시네마는 네모난 통에 나왔다.
팝콘 가격도 L인데도 5000원,, 너무 싸~~
언제나 8천원에서 만원은 냈는데,,,
생각지 못한 싼 값의 팝콘가격에 횡제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아들 살 찐다고 팝콘 먹는걸 반대해왔지만 어느새인가 지쳐서 먹지말라는 소리도
안하게 되어 항상 영화관에 오면 팝콘을 사 먹게되었다.
맛도 언제나와 같이 치즈팝콘! 맛은 똑같다.
이번 타잔은 또 다른 스토리로 입체감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아프리카 대자연의 생생함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해 준것같다.
다른 타잔에서는 아기 때부터 고릴라에게 키워지지만
이번엔 가족과 함께 정글을 탐험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7천만년 전
우주에서 떨어진 신비한 운석을 떼어낸 후 심한 폭풍으로 헬기가 추락해서
혼자 살아 남은 타잔을 남편과 자식을 잃어 슬픔에 잠긴 칼라가 발견해서
키우게 된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정글의 왕이 되는 타잔이 제인을 만나 만드는 로맨스와
지구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에너지를 지닌 운석을 차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위협으로부터
정글을 지키는 타잔의 이야기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95분이 후다닥 가버렸다.
맨 마지막 부분이 조금 아쉽게 끝난거 말고는 재미있게 봤다.
신랑은 기대한 것보다 별로였다고 하고 아들은 나와같이 재미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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