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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맛 콘치즈 아이들 방학 간식으로 최고! 간단한 옥수수치즈구이만드는법

만든음식/간식

 

 

 

"엄마 옥수수로 맛있는 간식 만드는법 알려드릴테니까 해주세요~ "

가끔 요렇게 아들이 학교에서 먹어본 맛있었던 음식이나 책등에서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가

있으면 알려줘서 만들어주곤 했는데,

이번에는 카카오스토리에서 본 옥수수로 만드는 요리라고 하면서 만들어 달라고 한다.

 

 

대충 얘기를 들으니 간단할  것 같긴한데 글쎄,,, 맛이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해달란다.

 

 

그래 맛이야 어떻든 먹어보고 맛 없으면 다음엔 해달라고 안하니까,,,

 

 

요즘 14살이 되는 아들의 먹성이 살아나고 있다.

밥 먹고 간식 먹고, 밥 먹고 또 간식 먹고,,

이렇게 밥을 먹으면 한 두시간 후엔 꼭 간식을 먹고 싶어한다.

남자아이들은 늦게 큰다고 하는데 울 아들은 이제부터 부쩍 크려나 자주 많이 먹는다.

그런데 이렇게 먹고 싶다고 할 때에 신경을 안 써주면 과자나 라면 같은

몸에 좋지 않은 간식으로 때우려고 한다.

그렇게 과자나 라면등으로 때우다 보면 아토피가 일어나서 벅벅 긁게되어

부모로서 얼마나 속상한지,,,

그래서 조금 귀찮아도 되도록이면 간식을 직접 해주려고 하고 있다.

 

 

 

마침 어제 시장에서 삶은 옥수수를 간식으로 주려고 사다 놓은 옥수수가 있었다.

삶은 옥수수 3개에 2000원에 샀다.

 

 

 

 

삶은 옥수수를 손으로 한알 한알 뜯어 준다.

"아들아~ 네가 먹을거니까 너도 같이 뜯자!"

"네" 하면서 여자처럼 이쁜손에 일회용장갑을 끼고 뜯으면서

"엄마 이거 은근히 뜯기 힘드네요~" 한다.

"옥수수가 식어서 딱딱해져서 그래,. 그래서 엄마도 손가락이 아프다~"

하면서 엄살도 떨어본다.

 

 

 

맛 없으면 먹기 힘드니 2개만 뜯었다.

뜯은 옥수수에 버터를 티스푼으로 한스푼 넣고 고운소금을 2꼬집 정도 넣어서 살살 볶아준다.

 

 

 

옥수수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불을 끄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듬뿍 얹어서 뚜껑을 덮고 약한불로

은근하게 피자치즈를 녹여준다.

 

 

 

 

피자치즈가 녹으면 끝!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다. 맛은?

 

 

 

한번 먹어 본 아들 "엄마 정말 맛있어요!"

몇 번을 더 먹어보더니 "엄마 맛이 환상적으로 맛있어요!"

"그래?" 궁금해서 나도 먹어본다.

근데,,,,,,,,,,,,,

처음 먹을때는 음! 먹을만 하군! 두번째 먹으면 음! 씹을수록 맛있어~ 그래서 한번더 먹어보니

정말 고소하고 씹을수록 맛있는 옥수수와 피자치즈의 맛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다.

"그런데 이 음식 이름이 뭐야?"

"모르는데요!"

"그럼 네가 이름을 지어봐!"

"콘치즈 어때요?"

그래서 콘치즈라고 간식 이름을 붙였다.

 

 

 

 

"엄마 내일도 모레도 매일 해 주세요~" 한다.

"요즘은 옥수수가 철이 아니라서 별로 없어, 시장 까지 가야 있는데,,,, 네가 운동삼아 가든가?"

슬쩍 귀찮음을 아들에게 전가시킨다. (참고로 우리동네 시장은 걸어서 15~18분 정도 걸어야 한다.)

"네 운동삼아 다녀오죠 뭐!" 한다.

"그래 그럼 엄마는 얼마든지 해줄 수 있어!"

움직이기 싫어 밖에 나가지도 않는 아들인데 옥수수 땜에 그 먼? 시장까지 간다고 하는걸 보니

울 아들 콘치즈에 푹 빠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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