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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필독서로 권하는 허준의 소설 동의보감

 

이사하면서 책장이 좁아서 꽂아 놓을 수 없었던 벽장 속에 있던 책들을 꺼내면서

아주 오랫만에 내 눈에 띈 동의보감을 다시 읽었다.

얼마나 오래된냐면 발행이 1991년도 이고 그 당시 책 값이 3,800원이었다걸 알고

25년의 세월 속에서 책 값도 많이 올랐다,

 

 

상, 하권으로 나뉘어진 소설 동의보감은

상권에서는 허준이 그당시 신분에 대한 환멸과 좌절 속에서 어떻게 헤쳐나가고

어떻게 살아가면서 어떻게해서 의원이 되었는지가

아주 생생하고 자세하게 써있을뿐더러

읽는 순간 순간에 나오는 긴장감에 책을 놓치 못하게 하면서

그당시 신분차별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청소년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는 역사적인 현실감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책이였던 것 같다.

 

 

 

 

하권에서는 허준이 궁궐의 내의원이 되어부터 시작하면서

궁궐의 소상한 이야기들과 임금의 사생활도 함께 하기에 더 흥미진진했고

신분상승 때문에 내의원이 되었지만

내의원이 되어서도 신분의 한계와 차별 등을 아주 소상히 적어

직접 눈으로 영화를 보듯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7년 전쟁 임진왜란으로 임금이 피난을 가면서

허준도 따라가지만 그 환난 속에서 허준은 동의보감의 자료가 되는 짐을 지고 가는 모습으로

이 책은 안타깝게 끝을 맺는데,,,

 

 

 

알고 봤더니 작가 이은성씨가 거기까지 쓰고 지필 중에 지병인 심장병으로 갑자기 쓰러져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한채 1988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머지 이야기는 책을 엮은이가 역사적으로 풀어서 뒷 이야기를 써 놨다.

 

 

 

오랫만에 읽은 책이지만 새삼 혼자 보기에 아깝다고 생각했기에

중3인 아들에게 고등학생이 되면 책 볼 시간이 없으니 방학때 필히 읽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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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박지원의 열하일기, 청소년필독서 강추, 조선최고의 베스트셀러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쓴 중국 기행문집으로 26권 10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780년(정조4년)  박지원의 종형인 금성위 박명원을 따라 청나라 고종의 칠순연에

가는 길에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적은 글이다.

이해 6월 24일 압록강 국경을 건너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요동, 성경, 산해관을 거쳐

연경(북경)에 도착했다가 다시 고종 황제가 피서산장이 있는 열하로 떠난 것을 알고

그곳까지 갔다가 8월 20일 다시 연경에 돌아오기까지 약 2개월 동안 겪은 일을

날짜 순서에 따라 항목별로 적었다.

 

열하일기는 중국의 역사, 지리, 풍속, 토목, 건축, 선박, 의학, 인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예술, 천문, 병사 등에 걸쳐 수록되지 않은 분야가 없을 만큼

광범위하고 상세히 기술되었는데 경치나 풍물 등을 단순히 묘사한 데 그치지 않고

이용후생 면에 중점을 두어 실용적인 측면에서 기술했다.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의 실수담이나 부끄러운 면모 역시 감추지 않고 그대로

드러냈으며 조선의 선비들이 우리의 옛 강토를 당시의 국경에 한정하는 것을

비판하고 중국의 고서들을 근거로 '요동이 원리 우리 조상의 땅이었으며 고조선과

고구려의 지경을 알려면 우선 여진을 우리 국경 안에 넣고 그 다음 요동에 가서

패수(고조선 때 요동과 경계를 이루던 강)을 찾아야 옳다"고 강변한다.

 

열하일기는 연행에서 돌아온 후 약 3년에 걸쳐 씌어졌는데  한 편, 한 편 나올

때마다 선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여러권이 필사되어 세간에 읽혔다.

 

 

박지원(1737~ 1805)은 18세기에 활동한 조선의 실학자이자 문필가로

자는 중미 호는 연암이다.

연암은 영조 13년(1737년)에 한성 선비 박사유의 2남 2년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양반가인 노론 집안의 반남박씨였지만 조부 박필균은 부사 벼슬까지 지낸 바

있으나 워낙 청렴해 재산을 모으지 못했고 아버지 박사유는 벼슬을 하지 못해

집안이 가난했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체계적인 공부를 못했던 연암 박지원은 열여섯 살

되던 해에 전주 이씨 집안의 딸과 혼인을 한 이후에야 그의 영민함과 재주를

알아본 장인 이보천의 지도로 본격적인 글공부를 시작했다.

또한 장인의 동생이자 처수부인 홍문관 교리 이양천에게 깊이 있는 학문적

가르침을 받았으며 처남 이재성과 함께 유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과 관련된 책들을

두루 섭렵했다.

그러나 연암은 적극적으로 벼슬길에 나서지는 않았다.

1763년에 한 번 과거에 응시해 낙방한 후 다시는 시험에 뜻을 두지 않았다.

당쟁으로 얼룩져 있던 당시 조선의 분위기와 세도가들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그는

고래의 전통을 답습하는 유교 학문보다 이용후생을 꾀하는 새로운 학문에 열중했으며

입신양명에 별다른 뜻을 품지 않았다.

또한 정조가 외척을 등용하지 않으려 했던 것도 연암이 일찍부터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던 한 가지 이유가 되었다.

그는 선조의 부마였던 금양위 박미의 5대손이었던 것이다.

대신 그는 13살 아래인 박제가와 격의 없이 의견을 나우었으며 16살 연상인 홍대용을

비롯한 이덕무, 정철조 등과 교류하면서 청나라로부터 새로운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북학사상과 서학에 몰두했다.

그러나 연암의 생활은 언제나 궁핍할 수밖에 없었다.

가족들은 광주로 내려보내고 홀로 지내면서 그는 상화이 닿는대로 격의 없이 살았다.

사흘간 밥을 굶는가 하면 사흘 동안 술만 마시기도 했으며 며칠간 책만 읽기도 했다.

그러다가 주변의 문사들이 찾아오면 시와 문장에 대해 논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의 모순을 지적하고 사회 개혁을 논하느라 밤을 새기도 했다.

먹을 것 없는 살림에 여종이 도망을 해버리자 행랑아범이 남의 집 일을 해주고 얻어온

쌀로 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

손님 오면 차 끓이는 주전자에 밥을 지어 맨바닥에서 먹으면서도 몇 날 며칠간 담소를

즐기고 새로운 학문에 심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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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남도답사이야기, 위대한 문화유산 답사기, 한국인의 교양 필독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전라남도 강진과 해남을 시작으로 월출산, 도갑사,

월남사터, 무위사, 남도의 봄을 시작으로 양양 낙산사 까지의 답사기이다.

 

우리가 아는 문화유산부터 모르고 지낸 문산유산 까지 구석구석 친절하게

역사의 배경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몰랐던 곳은 새롭게 알게 된 곳으로

가고 싶어지게 나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했고 알던 곳은 알던 곳대로 더

자세히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이 되어있다.

 

더군다나 얼마있으면 여름방학이라 아이랑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생기게

하는 그런 책으로 방학을 알차게 계획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나 중학생이면 완전 떠나기 좋게 준비시켜 주는

책이면서 아이들과 함께 답사를 하면서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책 속에 삽입되어 있는 사진과 내가 알고 있었던

지식들과 어우러져 생생하게 머릿속에서 그려지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여름방학이든 겨울방학이든 아들과 함께 꼭 이 책에 있는 곳들 중에서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꼭 가보리라 정해놓고 나의 숙제로 남겨놓고 한 곳 한 곳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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