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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맛있는 중국요리집/ 짬뽕이 맛있는 중국요리집/ 중국요리집 천년약속

파는음식

 

 

아침 일찍 아빠의 49제를 마치고 벽제추모공원에서 출발해

엄마네 근처 대림동에 오니 점심시간이 다 되간다.

그래서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중국요리집으로 가기로 했다.

몇 년전에 가고는 정말 오랫만에 가는 천년약속이라는 중국집이다.

여느 중국집처럼 반찬이 나왔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이 집은 탕수육에 소스가 버무려서 나온다는 걸 깜박 잊고

그냥 시켰다.

탕수육의 소스를 부어 먹지 않는 우리가족은 어쩔 수 없이

먹었다.

그리 달지도 않고 그리 새콤하지도 않게 바삭한 탕수육이 

맛이 있다.

다음엔 꼭 소스 따로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매운걸 좋아하는 엄마와 동생네를 위해 매운 사천 탕수육을 시켰다.

역시 소스가 버무려져 나왔다.

사천탕수육이라 많이 매울 줄 알았는데 살짝만 맵다.

보통 탕수육은 많이 먹어도 덜 느끼한데 사천탕수육은 먹을수록

느끼해서 많이 먹을수가 없다. 

사천탕수육은 처음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

 

다른 중국집에서는 볼  수 없는 알밥볶음밥!

맛은 느끼하지는 않지만 그냥 먹으면 밋밋한 맛이라 짜장소스를

얹어 먹어야 한다.

짜장소스를 얹으면 일반 볶음밥과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톡톡 터지는 알의 식감이 좋다.

 

해물이 많이 들어간 삼선짬뽕!

얼큰한게 맛있다.

여러가지 해물을 건져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로 갑오징어가 많았다. 

 

엄마는 매운짬뽕을 시키셨다.

삼선짬뽕과 비슷하게 얼큰하다.

갑오징어가 많았던 삼선짬뽕과는 달리 낙지가 많다.

내 입맛엔 삼선짬뽕이 맞는 듯하다.

이 집은 짬뽕의 종류가 여러가지라 짬뽕을 시킬 때 조금

망설여진다.

 

 

 

서비스로 군만두가 두 군데에 나왔다.

탕수육보다 군만두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삼선짜장!

짜지 않고 맛이 강하지 않게 적당한 짜장면 맛이다.

옛날짜장을 시킨 아들은 삼선짜장보다 옛날짜장이 더 맛있다고 한다.

 

천년약속은 동네 중국집과는 다르게 중국스타일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2층에도 좌석이 있어 행사가 있을 때나 가족모임 등으로도 괜찮은 중국요리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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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6동 | 천년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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