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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애호가 우리 아빠/파스의 가격차

건강

우리 아빠에게 있어서 파스는 일상생활용품이 되어 버렸다.

멍든데 상처난데에 어디든 붙이시고 심지어는 얼굴에 주름을 펴야

한다면 주름에도 붙이신다.

 

우리 아빠 뿐만이 아니라 아빠만큼은 아니지만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파스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다.

 

나도 허리가 뻐근하거나 삔데엔 파스를 임시방편으로 붙여왔다.

 

그런데 피부에 직접 부착하는 경피흡수형 약은 성분을 빨리 받아들여 환부에 신속하게

도달한다고 한다.

 

그 신속성은 3초 정도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렇지만 빠른 효과로 좋은 점도 있지만 파스의 화학성분이 몸안에 장기간

들어가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고 한다.

그래서 아빠께 알려드렸지만 파스를 너무 맹신하시는 아빠는 콧방귀도 안 뀌신다.

 

 

이 찜파스는 아빠가 즐겨 붙이시는 파스다.

후끈후끈한 정도가 아주 찐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고추의 캡사이신이 들어있다고 겉포장에 써있다.

 

박스로 사다 놓고 붙이시는 아프신 우리 아빠를 위해 사다드리려고 하니

아빠가 아는 약국에서 사셔야 한다고 하기에 얼마나 가격이 차이가 나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시나 했더니 한 장에 500원이나 차이가 났다.

 

한 박스에 30장이 들어있으니 다른 약국과는 15000원이나 차이가 나는거다.

더군다나 아빠를 얘기하면 3000원을 더 깍아준다고 하셨는데 정말 3000원을

깍아줘서 30장들이 한 박스를 42000원에 샀다.

가격이 다른 약국보다 저렴하다보니 그리 넓지도 않은 약국이 병원을 끼고 있지도 않는데

손님이 붐비고 새로운 손님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의약품에 차이가 난다는건 신문에서 가끔 나오는 이야기라 차이가 난다고는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고 보니  모르면 당하는? 입장이 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는게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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