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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 여러가지 혈액형이야기

상식

 

 

우리 몸을 돌고 도는 혈액은 단단한 뼈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혈액이 빨갛게 보이는 건 적혈구 속 붉은빛을 띠는 헤모글로빈 때문이다.

헤모글로빈은 온몸 구석구석을 돌며 세포에 산소를 운반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세균, 바이러스 같은 침입자가 들어오면 수를 늘려 침입자를 공격하고

제거하는 면역 반응을 담당한다.

혈소판은 피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혈장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제외한 액체 성분이 혈장인데 여기에 '항체'

라는게 들어있다.

 

혈액형은 어떻게 결정될까?

간단히 말해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붙어 있는 '항원'이라는 물질에 따라 달라지는 거다.

적혈구 표면에 당(탄수화물의 일종)이 여러 개 연결된 사슬 끝에 달려있는 서로

다른 모양이 혈액형을 결정하는 항원이다.

하나는 A항원, 다른 하나는 B항원이라고 한다.

이때 A항원이 당 사슬 끝에 붙어 있으면 A형으로 결정된다.

B형 항원이 당 사슬 끝에 붙어 있으면 B형이 된다.

적혈구 표면에 A형 항원이 붙어 있는 당 사슬과 B형 항원이 붙어 있는 당 사슬이

모두 존재하면 AB형이다.

O형은 어떤 항원도 붙어 있지 않고 적혈구 표면에 당 사슬만 있으면 O형이된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결정한다?

형액형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A형은 차분하고 꼼꼼하지만 소심한 사람!

B형은 아이디어가 통통 튀지만 기분파에 변덕이 심한 사람!

AB형은 천재 아니면 4차원의 정신 세계를 가진 미스터리한 사람!

O형은 외향적이고 뒤끝이 없지만 고집이 센 사람!

 

이런 혈액형으로 보는 사람의 성격은 일본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도 유행한

혈액형 인간학으로 과학자들은 이것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한다.

혈액형은 유전적으로 정해지는 것이라도 한다.

 

혈액형별로 취약한 질병이 있다?

A형은 폐결핵이나 암 질병, 심장질환, 당뇨병에 걸리기 쉽고

B형은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AB형은 매독이나 폐렴, 인플루앤자를 조심해야 한다.

O형은 출혈을 막는 응고인자가 다른 혈액형의 사람들보다 적어 출혈이 쉽게 난다.

하지만 혈액형과 특정 질병이 관계 있다는 건 통계 자료일 뿐 의학적 근거자료는

아직 불충분하다.

 

지역별로 혈액형 비율이 다르다?

나라별, 지역별로 ABO식 혈액형의 비율이 다르다.

아시아에서는 B형의 비율이 많고 남미에서는 O형의 사람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인구 중에 O형은 44%, A형은 35%, B형은 17%, AB형은 5%로

O형 비율이 많은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O형 28%, A형 32%, B형 31%, AB형 10%로

A형과 B형이 다소 많다.

이에 비해 100% O형인 페루 인디언과 82% A형인 북미 인디언처럼 극단적으로

한 종류의 혈액형 비율이 높은 집단도 있다.

이것은 조상 세대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났거나 지역에 발생한 질병의 영향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혈액형은 바뀔 수 있다? 없다?

골수 이식을 통해 혈액형이 바뀐다.

골수 이식을 하려면 우선 약물 치료나 방사능 치료를 하는데 이런 치료를 통해 환자의

원래 골수가 기능을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후 다른 사람의 골수를 이식 받는데 이식 받은 골수에서 새로운 혈액 세포들이

만들어지면서 환자의 혈액형도 바뀐다.

환자의 원래 골수가 죽어버렸으니 새로운 혈액이 생기지 않는다.

거기다 골수가 죽기전에 만들어 놨던 적혈구도 120일 정도밖에 못 살기 때문에

서서히 그 양이 줄어든다,

그자리를 새로운 골수가 만든 혈액 세포가 채워 나가면서 환자의 혈액형이 바뀐다.

물론 새로운 혈액형이 몸속을 채워 가는 동안 기존에 있던 항체와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억제제도 함께 사용한다.

 

암이난 백혈병 환자는 항암 치료 때문에 혈액형을 결정짓는 염색체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염색체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형을 결정짓는 효소가 잘 생성되지 않아

적혈구 표면에 항원이 잘 붙지 않아서 적혈구 표면의 당 사슬에 항원이 하나도

없는 O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도 암이나 백혈병이 호전되면 다시 원래의 혈액형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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